공주 석장리박물관에는 석장에서 출토된 유물 외에도 연세대 손보기 교수를 중심을 선사연구실에서 단양 금굴 유적, 제천 점말동굴 유적, 대전지역 등에서 출토된 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단양 금굴 유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유물이고, 제천 점말 동굴은 남한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유적지라고 한다. 단양 금굴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들. 전기 구석기 시대에 해당하는 짐승화석과 주먹도끼, 찍개 등이 유물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유적 앞으로 남한강이 흐르고 있다. 금굴유적은 1983~85년에 연세대학교 선사연구실에 의해 발굴되었다. 금굴은 석회암지대에 발달한 동굴로서, 동굴에 쌓여 있는 퇴적층에서는 구석기시대의 동물화석과 석기를 비롯하여 신석기시대의 무늬토기와 청동기시대의 민토기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