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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2

진천 김유신 장군 탄생지 (사적 414호)

충북 진천군 상계리에 위치한 김유신 장군 탄생지이다. 이곳은 진천군 소재지 서쪽 만뢰산 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가 한강 유역을 진출하면서 가야출신으로 큰 공을 세웠던 김유신일가가 자리를 잡았던 곳으로 넓은 평야지역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천안과 진천 사이의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진천지역 태수를 지냈던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이 집무를 보던 곳으로 조선시대 관아와는 달리 군사 주둔지 성격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지금도 주변에는 마을이 거의 없다. 김유신 장군 유적지에는 실질적으로 남아 있는 것은 거의 없고, 탄생지 뒷편 태령산성 정상부에 탯줄을 보관했다는 태실이 남아 있다. 태실은 원형으로 3단의 석축을 쌓고 그위에 흙을 덮은 형태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태실의 형태라고 한다. 탄..

경주 천관사지(사적 340호), 김유신장군이 천관녀를 위해 세웠다는 천관사 절터

경주시 교동에 위치한 사적 340호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 절터인 경주 천관사지이다. 천관사는 삼국통일에 큰 역할을 한 김유신 장군과 기생 천관의 전설이 얽혀 있는 곳으로 농경지 가운데 석탑의 기단석 등이 논 가운데 남아 있던 곳이라고 한다. 오랜기간동안 농경지로 사용된 곳이라 건물터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전체적인 사찰의 규모나 가람의 배치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천관사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도당산 서쪽기슭이라고 하며 김유신이 사랑하던 기생 천관의 집이 있던 곳에 삼국통일 이후에 천관사라는 절을 세웠다고 한다. 절터는 경주 오릉 동쪽편 들판 한 가운데 있으며 북쪽으로 경주의 궁성이었던 월성 남쪽을 흐르던 남천이 흘러가고 있다. 김유신의 집터로 알려진 재매정에서 남쪽으로 500여m 떨어져 있는 곳에 있다. ..

절터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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