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낙산은 북악산, 인왕산, 남산과 더불어 서울 한양도성을 구성하던 4개의 산봉우리에 해당하는 산으로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다른 산에 비해서 높이가 낮고, 평탄한 편에 속하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곳 낙산 주위에 거주하게 되어서 마치 산이 아닌 언덕처럼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한양도성을 둘러싸고 있는 성곽은 북악산에서 이 곳 낙산 능선을 거처서 동대문을 지나 남산의 성벽과 연결된다. 이 곳에 낙산에 오르면 남산과 더불어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장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낙산공원 입구에서 보이는 서울의 북산에 해당되는 북악산과 그 아래의 풍경. 멀리 북악산과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보이고, 그 아래로 창덕궁, 종묘로 연결된 숲이 보인다. 낙산 공원 입구에 위치한 전시관과 조그만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