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해발 262m의 낮은 산인 남산은 한강과 함께 천만 서울시민에게 휴식공간과 숲이 주는 많은 이로움을 주는 곳이다. 남산을 오르는 방법은 서쪽편 남산도서관에서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는 것고, 동쪽편에서 산책길을 걸어서 오르는 길 등 많은 경로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편한 것은 아무래도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길이다. 남산케이블카는 남산순환도로에서 출발하여 남산정상 봉수대아래까지 연결된다. 최근에는 도심에서 출발하여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케이블카 승강장 입구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남산을 오르는 케이블카는 정상 봉수대 아래에서 내린다.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을 오른다는 것이 약간 밋밋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지만, 도심의 풍경을 하늘에서 가까이 본다는 것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