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은 충북 단양군 남한강과 지류 계곡에 형성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경치가 빼어난 여덟곳을 말한다. 가장 잘알려진 도담삼봉과 석문을 비롯하여 석문, 단양군 남쪽 남한강 지류인 우화천에 위치한 하선암.중선암.상선암, 단양군과 제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남한강변 절경인 옥순봉과 구담봉을 일컫는다. 남한강변에 위치한 옥순봉과 구담봉은 충주호 유람선에서 보는 경치가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주댐 건설로 많은 지역이 수몰되면서 형성된 충주호는 많은 유람선들이 운행하는 관광지로 충주댐에서 출발하는 유람선도 있지만, 단양팔경 옥순봉과 구담봉을 비롯하여 제천과 단양 일대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은 옛 청풍도호부가 있던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출발하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적당해 보인다. 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