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단종 3

[춘천박물관] 조선시대 강원도, 그림으로 보는 관동명승과 강원도의 인물

관동팔경은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금강산에서 울진 월송정까지 주요 명승지를 일컫는 말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꿈꾸었던 금강산 유람과 함께 동해안 바닷가에서 경치가 빼어난 통천 총석정, 고성 삼일포, 간성 청간정, 양양 낙산사, 강릉 경포대, 삼척 죽서루, 울진 망향정, 평해 월송정을 일컫는다. 대체로 동해안 명승지이기도 하지만, 주위에 넓은 농토가 있어 쉬어갈만한 부유한 마을이 가까이 있고, 도보로 여행할 때 하루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적절한 여행경로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금강산 장안사와 유점사, 건봉사, 설악산 신흥사, 양양 낙산사,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 등 왕실인사와 관련된 사찰들 또한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측면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관동팔경 외에도 이 곳에 유람을..

지역박물관 2012.04.07

홍성 성삼문선생 유허, 선생이 태어난 외가 마을

충남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 마을에 위치한 성삼문선생 유허이다. 이 마을은 선생의 외가가 있었던 곳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아이를 낳았느냐"고 하늘에서 세번 물었다는 성삼문선생 출생의 고사가 담긴 장소이다.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반대하다가 처형된 까닭에 선생이 태어난 집은 아직까지 남아 있지는 않지만, 그 집터는 오늘날까지 전해내려오고 있다. 이 곳에서는 조선후기 숙종때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던 노은서원이 있었다고 하며, 우암 송시열 선생이 비문을 지은 휴허비와 노은서원에 모셨던 위패를 묻은 노은단이 유적지임을 말해주고 있다. 노은서원은 구한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지고 대신 위패를 묻은 노은단과 최근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사당인 '숭문사'가 그 자리에 남아 있다. 부근에는 성삼문선생의 외손..

영월 서강에 위치한 청령포

영월에는 단종의 유배지가 있는 청령포가 있다. 청령포를 흐르는 강은 남한강의 지류인 서강이다. 이 청령포에서 배를 타고 서강을 건너야만 단종의 유배지를 갈 수가 있고 그래서 유배지 였던 모양이다. 넓지는 않지만 청령포에는 서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영월서강을 건너는 조그만 배 서강을 건너면 소나무숲으로 뒤덮힌 단종유배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유유히 흐르고 있는 영월 서강 영월 서강 청령포 인근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청령포는 영월 시가지에서 서쪽으로 3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강의 지류인 서강곡류하여 반도 모양의 지형을 이루었다. 동·북·서쪽이 깊은 물로 막히고 육지와 이어지는 남쪽은 육륙봉의 층암절벽으로 막혀 있다. 그 때문에 이곳에 유배되었던 단종이 ‘육지고도(陸地孤島)’라고 표현한 바 ..

한국의 풍경 2010.01.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