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대진해수욕장은 동해안에서 백사장이 가장 길다는 고래볼해안의 끝자락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아주 얕고, 하천으로 다른 백사장과 분리되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해수욕을 즐기기 아주 좋다. 맑은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영덕 대진해수욕장의 해안 백사장. 백사장이 멀리 고래볼 해수욕장까지 10km이상은 펼쳐 있는데 동해안에서 제일 길다고 한다. 해안가에 벤치가 있고, 수영이 가능한 곳이 해안가에서 20m정도라 벤치에 앉아서 애들이 수영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고 안전하다. 동해안의 새벽에 해가 떠오르고 있다. 보통 해뜨는 모습은 보기 힘든데 우연히 잠에서 깨어 동해 일출을 보게 되는 행운을 누렸다. 멀리 건너편에 어항인 영덕 대진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