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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토시장 2

[이탈리아여행] 베네치아의 좁은 골목길과 수로, 리알토시장에서 산타루치아역까지

베네치아는 석호 안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여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는 도시로 흔히 '물의 도시' 또는 '운하의 도시'로 불린다. 567년 이민족의 침입에 쫗긴 피난민들이 베네치아만 기슭에 마을을 형성하면서 시작된 이 도시는 리알토섬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면서 베네치아 공화국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동방의 비잔틴제국과 무역을 통해서 얻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13세기에 오늘날 베네치아 도시의 모습을 갖추었다. 베네치아는 크고 작은 섬을 수로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자동차가 발달한 오늘날에도 베네치아에서는 자동차가 다닐 수 없고, 도심의 대로에 해당하는 S자형의 대운하(Grand Canal)을 중심으로 다른 도시의 크고 작은 골목길처럼..

이탈리아(Italy) 2011.11.28

[이탈리아여행] 리알토다리(Ponte di Rialto),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명장면

리알토다리(Ponte di Rialto)는 베네치아 도심을 가르는 대운하(Grand Canal)을 4개의 큰 다리 중 하나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리알토다리는 1181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처음에는 부교 형태로 세워졌다가 1255년에 나무다리로 바뀌었다. 리알토다리는 대운하 오가는 함선을 비롯한 큰 배들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아치형으로 높게 세워졌으며,1310년 함대 퍼레이드 행사을 구경하러 몰려든 인파에 의해 붕괴되었으며, 1524년에도 다시 한번 붕괴되었다고 한다. 대리석으로 만든 현재의 다리는 1551년 유명한 건축가인 Jacopr Sansovino 등이 설계에 참여하여 아케이드를 갖춘 아치형의 다리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리알토다리는 베네치아의 첫번째 다리로 대리석으로 만든 아치형의 다리와 다리위..

이탈리아(Italy) 20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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