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마르세유항 2

[프랑스여행] 마르세유 항구(Vieux Port), 수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지중해 최대의 항구

마르세유는 파리 남쪽 797km 떨어진 지중해 연안에 자리잡고 있는 천연의 항구로 BC600년경 그리스 시대에 마살리라 불리는 항구로서 발달하였다. 고대이래로 지중해 무역의 중심이 되는 항구로 발달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항구도시이다. 고대로마시대에는 카이사르에 반항하여 아를에 그 지위를 내어주기는 했으나, 중세를 뒤흔든 십자군 원정으로 번영을 회복하였고, 19세기에 산업혁명, 알제리정복, 수에즈운하의 개통으로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고 한다. 마르세유는 지중해를 통해서 프랑스로 들어오는 북아프리카인, 이탈리아인, 스페인인 등이 처음을 발을 내딛는 곳으로 지금도 프랑스이지만, 가장 프랑스같지 않은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소설 , 영화 등에서 볼 수 있는 어두운 분위기는 지금도 도시 전체를 감싸고 있는 분..

프랑스(France) 2013.10.02

[프랑스 여행] 마르세유 노트르담 대성당과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마르세유는 고대 그리스가 무역항을 세운 이래로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유서깊은 항구도시이다. 중세 십자군 전쟁으로 새로이 번성하기 시작하다가, 산업혁명과 수에즈운하의 개통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오늘날 프랑스를 대표하는 무역항이 되었다고 한다. 고대 이래로 번성한 마르세유는 그 역사에 비해서 오늘날 남아 있는 유적지는 거의 없는 편이고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묘사된 감옥인 이프섬을 비롯하여 각종 소설, 영화 등의 무대로 많이 등장하는 도시이다. 유적지나 명소가 그리 많지 않은 마르세유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축물은 항고 동쪽 석회암 언덕에 세워진 노트르담 대성당일 것이다. 마르세유 항구 바깥에 있는 이프섬으로 가는 배에서도 본 마르세유 항구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물이 이 대성당이었다. 아마도 ..

프랑스(France) 2013.10.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