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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고굴 6

[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실] 석굴사원 벽화,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석굴사원은 바위로 된 벼랑을 동굴을 파서 만든 사원으로 인도에서 시작되어 아프카니스탄,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과 한국에도 전해졌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불교문화재인 석굴암 또한 인공적으로 만든 석굴사원이라고 할 수 있다. 석굴사원은 수도자들이 더위와 비를 피하여 명상을 하기 위한 장소로 기원전 3세기 아소카왕때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대표적인 석굴사원군으로 인도의 아잔타 석굴, 아프카니스탄의 바미안 석굴 중앙아시아의 키질, 투루판의 베제클릭, 둔황석굴, 중국의 윈강 석굴 등이 그 규모도 크고 잘 알려진 석굴들이다. 그 중 막고굴이라고 불리는 둔황 석굴은 불교가 중국에 전래 이후 오호십육국의 전진이 지배하던 4세기부터 원나라때까지 끊임없이 조성되었다. 막고굴에는 불상들과 벽화로 꾸며져 있으며, 불경을 비..

중앙박물관 2012.05.15

[실크로드 둔황] 북대불전, 막고굴을 대표하는 제96호굴

실크로드의 관문인 둔황에 있는 문화유적 막고굴을 대표하는 유적으로 높이 34.5m 의 제96호굴인 북대불전이다. 외부에 드러난 처마만으로도 약 10층 건물처럼 보이는 거대한 석굴이다. 내부에는 거대한 높이의 미륵불 입상이 모셔져 있으며, 외부에는 불전임을 알려주듯이 7층 이상의 목탑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북대불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당이 멸망하고 난 후 생긴 국가인 오대 십국 중 북대 시절에 세워진 석굴이라고 한다. 당시는 이 곳 둔황을 지배한 세력은 서하라는 국가로 상당한 유력자의 지원을 받아서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 북대불전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유지되어 왔으며, 안에 있는 불상을 수차례에 걸쳐서 보수가 이루어졌다고 하며, 청나라 시대의 것이 현재까지 전해진다 한다.(?) 둔황 막..

중국(China) 2010.07.11

[실크로드 둔황] 막고굴, 북대굴이 있는 남쪽편 석굴

둔황 막고굴 중 높이 34.5m로 거대한 불상이 있는 북대 시절에 지어진 석굴이 있는 남쪽편 석굴들이다. 북대굴을 중심을 북쪽편 석굴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하고 있는 석굴들이 이어져 있다. 남쪽편 석굴에는 북대굴을 비롯하여 거대한 와불이 있는 석굴 등 대형 석굴이 여러 군데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곳 막고굴의 석굴들은 전진시대 이후에 조성되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수많은 벽화와 불상들이 내부에 있었는데, 이 곳을 안내하는 가이드 말에 의하면 상당수는 북송(서대) 이곳을 지배했던 국가인 서하 시설에 벽화와 불상들이 만들어 지고 보수했다고 한다. 그래서 들어가 본 석굴은 몇 곳 되지 않지만 남북조 시대의 유물보다는 후대에 만들어진 곳이 많고 원.명을 거쳐서 청나라 때까지 보수가 이루어 진 것으..

중국(China) 2010.07.11

[실크로드 둔황] 막고굴(석굴) 중 장경동이 있는 북쪽편 석굴

둔황 막고굴은 둔황시가지에서 약 1시간의 거리에 있는 명사산 동쪽 끝 절벽에 세워진 석굴이다. 약 천여개의 석굴이 있어서 천불동이라고 부른다.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사막에 위치했던 까닭에 이 곳에 있는 벽화와 많은 문서들이 오늘날까지 남아서 인류에게 많은 유산을 남겨주고 있는 곳이다. 둔황 막고굴은 우리가 얼핏 생각하기에는 사막한가운데 사람의 왕래가 많지 않은 외진 곳에 있는 석굴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오랜 세월 동안 동.서 교역의 통로였던 실크로드에서 가장 큰 중심지 중의 하나이자, 중국에서 서역으로 출발하는 출발점이 되었던 둔황 시가지에서 약 20 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사람들이 걸어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사찰로 우리나라 산중에 위치한 ..

중국(China) 2010.07.11

[실크로드 둔황] 막고굴(석굴) 들어가는 길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둔황의 막고굴을 들어가는 길이다. 막고굴은 둔황시내에서 동남쪽으로 약 20 km 떨어진 명사산 너머 절멱에 조성된 수백개의 석굴을 지칭한다. 둔항도심을 나와서 자동차로 사막길을 1시간여 달려서 도착하면 멀리 사막에 있는 바위산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곳에 막고굴이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천불동이라 불리는 막고굴이 사막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가 언덕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서는 혜초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을 비롯한 많은 문서들이 발굴되었고, 천불동에 있던 화려한 많은 벽화들이 서방에 약탈되어 많은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벽화를 비롯한 문화재들고 고승들의 흔적이 남아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이 곳을 찾게 만들고 있다. 둔황 막고굴(석굴)은 천불동있는 바위산 ..

중국(China) 2010.07.11

[실크로드 둔황] 막고굴(둔황석굴) 입구 사막에 세워진 승탑들

둔황은 서역의 출발점이 되는 도시로 한나라 때 세워진 만리장성이 남아 있으며, 당나라까지는 서역으로 출발하는 출발점으로 당나라 현장법사나 신라의 혜초스님깥이 인도로 순례를 떠났던 많은 승려들이 출발지로 삼았던 곳으로 불교전파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시이다. 둔황 시내에서 자동차로 사막길을 약 1시간쯤 달려오면 사막 한 가운데에 메마른 강이 흘러가고 강 너머로 높지않은 바위산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곳이 그 유명환 둔황 석굴(막고룰)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천불동이라는 말의 유래가 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바위를 뚫어 만든 수많은 석굴들을 이 곳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둔황 석굴(막고굴) 입구에 들어서면, 관광객들은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서 석굴을 감상할 수 있는데 한국어를 할..

중국(China) 20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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