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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골마을 3

달성 묘골마을, 사육신 박팽년 후손들이 모여사는 전통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소재한 순천박씨 세거지인 묘골마을이다. 이 마을은 사육신 중 한명으로 유일하게 후손이 살아남은 박팽년 후손들이 터를 잡고 살고 있는 마을이다. 원래 이 마을은 박팽년의 2남인 박휘순의 처가이 있었던 곳으로 그의 부인이 친정인 이 곳에서 아들을 낳고 숨어살다가 성종대에 사면을 받고 외가의 재산을 물려 받아서 오늘날에 이르고 이르고 있다고 한다. 묘골마을은 상당히 부유한 마을로, 달성지역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장을 지낸 박준규씨가 이 마을을 대표하는 인사라 할 수 있으며, 삼성그룹 창업자 부인인 박두을 여사가 이 마을 출신이라고 한다. 묘골마을은 조선시대에 양반가문으로 크게 번성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사육신을 모신 사당인 육신사를 중심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고택_정원 2011.08.27

달성 도곡재, 사육신 박팽년 후손들이 모여사는 묘골마을 고택

달성 묘골마을은 낙동강 동쪽 칠곡군과 경계가 되는 하빈면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마을로 사육신 중 한분인 박팽년 후손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다. 사육신 후손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박팽년의 손자 박일산이 외가의 재산을 물려받아 가문을 이루었다고 한다. 마을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재력이 풍부했던 마을답게 사육신을 모신 사당인 육신사를 중심으로 대부분 큰 한옥으로 마을이 이루어져 있다. 달성 묘골마을은 양반들이 모여살았던 마을로 큰 한옥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오래된 한옥은 잘 보이지 않고, 사당인 육신사 근처에 있는 재실로 사용되었던 건물인 도곡재가 눈에 띄게 오래되어 보인다. 이 건물은 대사성을 지낸 박문현이 1778년(정조2)에 주택으로 건립하였던 것을 19세기에 도곡공 박종우의 재실로 사용하였다고..

고택_정원 2011.08.24

대구 달성 육신사, 박팽년 후손들이 사육신을 모시는 사당.

대구광역사 달성군 하빈면 묘리는 낙동강 동안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로 사육신 중 한명인 박팽년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묘골마을이라는 순천박씨 집성촌이다. 박팽년 후손은 단종복위를 꽤하다 죽은 사육신 가운데 유일하게 후손이 살아남은 가문으로 사육신이 복권되면서 조선후기에는 관직에도 많이 진출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마을은 낙동강 동안에 자리잡은 달성군 하빈면에서도 양반들이 모여살았던 마을로 상당한 수준의 경제력이 있었던 모양이다. 묘골마을 안쪽에 위치한 육신사는 세조 때 사육신인 여섯분을 모시는 사당으로 원래는 인근에 있던 낙빈서원내 있던 하빈사에서 모셨는데 대원군의 서월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70년대 전국적으로 실시된 '충효위인 유적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원래 하빈사에는 박팽년만을 모셨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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