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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형돌칼 2

부여 송국리 선사 주거유적지 (송국리선사취락지)

부여 송국리 선사 주거유적지는 부여와 논산의 경계가 되는 부여군 초촌리 낮은 구릉에 자리잡고 있는 선사유적지이다. 구석기 주거지인 공주 석장리나 연천 전곡리와는 달리 신석기시대인 기원전 8~9세기 무렵의 주거유적지로서 동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유물들이 발굴된 곳이다. 이 곳은 전곡리나 석장리, 또는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와는 달리 강가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넓은 평야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벼농사와 관련된 볍씨를 포함하여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벼농사와 관련된 대표적인 유물로 이 곳 송국리에서 출토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실제 유적지는 발굴 후 다시 흙으로 덮어 버렸기때문에 볼 수는 없지만 선사 유적지가 형성된 지역적 특징과 여러 모형들로 선사시대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할 수 ..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석기로 만든 농경 도구들, 반월형석도 등

농경을 위한 돌로 만든 유물들은 신석기시대 것부터 출토되고 있으나, 많이 출토되는 편은 아니고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으로 농경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돌로 만든 농기구들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농기로는 '반월형 석도'라고 불리는 반달모양의 돌칼이 많이 알려져 있고, 현재의 농기구와 비슷한 형태의 돌을 갈아서 만든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돌로 만든 농기구인 반원형 석도. 벼농사에서 추수를 위해서 사용한 도구로 몸체에 구멍이 둟려있고 이 구멍에 끈을 꿰어 손에 걸어 사용했다고 한다. 벼농사의 흔적인 불에 탄 쌀. 부여 송국리에서 출토되었다고 한다. 신석기시대 농기인 돌로 만든 칼.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발굴된 신석기시대 돌로 만든 농기구. 초보적인 농사의 형태를 추정할 수 있게 해준다. 청..

중앙박물관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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