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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만리장성 5

[만리장성 거용관] 서쪽편 첫번째, 두번째 돈대와 성벽

북경의 관문인 거용관 서쪽편 성벽은 경사가 있는 능선을 따라서 쌓은 성벽으로 만리장성 성벽 중에서도 가장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성벽이다. 약간 경사가 있으며, 넓은 성벽위 통로가 있는 다른 곳의 만리장성 성벽과는 달리 이 곳에는 두번째 돈대까지만 넓은 길이 있고, 그 다음부터는 좁은 계단길을 통해서 산능선을 따라서 쌓은 성벽길을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거용관 출입문인 옹성 서쪽편 첫번째 돈대는 화포를 발사할 수 있는 규모가 큰 망루이다. 구운 벽돌로 쌓은 앞면 3칸, 옆면 3칸규모의 이 돈대에는 창문에서 화포를 발사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유리기와를 올려놓은 목조건축물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두번째 돈대부터는 일반적인 만리장성의 돈대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만리장성 거용관 서쪽편의 첫번째..

중국(China) 2010.07.08

중국 만리장성, 북경 팔달령 장성 동쪽 능선 3번째 돈대에서

북경 팔달령 장성 관문 동쪽편 능선 올라가서 3번째로 만나는 돈대이다. 장성을 오르는 길이 약간 가파르게 되면서 아래쪽 팔달령 장성 관문이 조그맣게 보이기 시작한다. 변함없은 넓은 성벽위를 걸어올라 가면 언덕위에 있는 북경올림픽을 기념하는 입간판과 비슷한 높이까지 올라가게 된다. 아직도 위쪽으로는 끝없이 장성이 이어지고 있다. 팔달령 관문 동쪽 능선을 따라서 있는 성벽을 걸어올라가게되면 3번째로 만나는 돈대이다. 아래쪽 돈대에 비해서는 약간 개방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 곳 돈대까지만 오르고 하산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 팔달령 장성 돈대 내부의 모습. 이 곳도 원래는 2층 돈대였던 것 같아 보인다. 돈대에는 1층에는 창문형태이고 2층은 흉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벽돌로 쌓은 세번째..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성벽 내부, 병사들이 쉬던 공간

중국의 만리장성은 돈대에 있는 내부 계단을 통해서 성벽 안쪽으로 통하게 되어 있으며, 예전에는 이 곳에 만리장성을 지키던 병사들이 쉬는 막사가 있었던 곳으로 생각된다. 장성 안쪽 언덕에는 거미줄 같이 무수히 많은 산길들이 있으며, 돈대와 연결해 주는 계단 입구 병사들이 쉬던 공간은 지금은 만리장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잠식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팔달령 부근 산능선을 따라서 축조된 만리장성의 외벽은 아랫부분은 튼튼한 화강석으로 쌓았고, 위쪽은 흙으로 구운 벽돌로 흉벽을 쌓고 있다. 팔달령 장성 성벽을 오르는 계단 입구. 대부분 돈대 옆에 위치하고 있다. 만리장성 안쪽으로는 병사들이 이동하기 쉽고록 좁은 산길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 지금도 성벽 위를 걸어서 만리장성을 감상할..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관문 망루에서

만리장성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의 하나인 팔달령 관문 망루 위에서 팔달령 장성 탐방은 시작된다. 가장 많은 사람들 만리장성을 접근하는 방법으로 이 관문위에 올라서면 동.서쪽으로 끝없이 이어진 만리장성을 보면서 그 경이로움에 감탄을 하게된다. 이 곳 팔달령 장성 관문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쪽 능선을 따라서 올라가게 된다. 각자의 능력만큼 자유롭게 올라가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팔달령 고갯길 위에 있는 팔령장성 망루. 이 곳이 팔달령 장성 탐방의 출발지가 된다. 팔달령 관문에는 누각이나 돈대가 없고 단순히 망루로서의 기능만 한다. 팔달령 관문 옆으로 매표소가 있고, 이 곳을 통과하여 장성에 오르게 된다. 팔달령 장성 관문 위 망루. 면적이 꽤 넓은 편이며, 누각이나 돈대가 ..

중국(China) 2009.09.02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고갯길로 오르는 길, 성문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의 결과 생겨난 최대의 인공구조물인 중국 만리장성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 북경 인근, 몽골에서 북경으로 들어오는 팔달령 고갯길이다. 북경에서 약 50 km 정도 북쪽에 위치한 팔달령은 북경에서 버스나 기차로 갈 수 있는 곳이다. 버스를 타고 팔달령에서 내리면 만리장성을 오르는 방법은 만리장성 여러 곳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타거나 단순히 팔달령에서부터 걸어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걸어 올라가는 방법을 택했다. 지금도 팔달령 만리장성 아래 고갯길에는 작은 성문이 있고 그 아래로 자동차가 달리고 있다. 북경에서 버스나 기차를 타고 와서 걸어서 팔달령 만리장성을 오르기 위해서는 정류장에서 1 km 정도 걸어야 팔달령 고개에 있는 만리장성 출입구에 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쪽 코스를 이..

중국(China)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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