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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3

[서울 사직단 (社稷壇)] 사직단 출입문과 담장

종묘와 함께 서울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 경복궁의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사직단이다. 일제에 의해 한때는 그 이름이 격하되어 사직공원이라고 불리던 장소이다. 사직은 조선의 정신세계에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유적으로 사직단 성격의 특성으로 인해 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구성요소는 없지만 의미는 아주 중요한 장소이다. 지금도 사직단 내부로는 출입을 할 수 없고 외부에서 담 너머로 봐야 하는 유적지이다. 사직단은 담장으로 둘러쌓여 있고 사방으로 출입문이 있으며 그 중에 동쪽인 경복궁 방향으로 난 출입문이 삼도로 사직단과 연결되어 있어 정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직단 정문을 들어서면 담장과 어린이 도서관을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사직단의 동쪽편 담장으로 사직단의 동.서.남.북..

궁궐_종묘 2010.09.03

북경 사직단, 자금성 서쪽 중산공원 안쪽에 남아 있는 제단

자금성 정문인 천안문을 나와서 잠시 쉬는 틈이 있어 들러본 서쪽편 중산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중국의 사직단이다. 종묘와 사직이라는 유교국가를 이루고 있는 중요한 장소이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도 사직은 그 곳을 관리하는 주체가 모호해서 그런지 부속시설이 많지 않고 그 규모도 웅장하다고 할 수 없는 시설이다. 다만, 그 중요성으로 인해 위치는 자금성 입구의 서쪽편에 자리잡리고 있어서 접근은 용이하게 되어 있다. 이 곳 사직단 부근은 제단의 성격을 가진 장소라서 주변에는 명나라때부터 조성한 수령이 수백년된 향나무들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사직단의 형태는 사각형의 제단에 사방에 출입문을 두고 있는 모습이 서울의 사직단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북경의 사직단은 대부분 대리석을 이용해서 출입문과 제..

중국(China) 2010.07.06

[국립중앙박물관 역사관] 조선의 국가의례

조선은 유교국가로 왕실과 국가에서 주관하는 많은 의례가 있었고, 이 것들이 국가경영에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국가를 다스리는 법인 경국대전과 같은 법전만큼의 이런 의례절차를 정리한 국조오례의 등도 중요하게 여겼으며, 기록의 나라답게 행사에 대한 많은 결보 보고서를 의궤와 같은 형태로 남겨 놓고 있다. 그 중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가져간 의궤도 이런 행사 결과를 정리한 내용 중의 하나라고 한다. 사직단친향병풍, 사직단에서 왕이 제사 지내는 절차 등을 기록한 병풍(복제품). 종묘 제사와 함께 국가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행사라 할 수 있다. 사직에 제사를 지내는 사직단 서울 사직단에 왕이 직접제사 지내는 절차 등을 그림과 글로 기록한 병풍이다. 사직단은 서울과 전국의 큰 고을에 설치되었다. 서울에 ..

중앙박물관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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