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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축교 2

청계천 광통교, 종로와 남대문을 연결하는 도로 놓여 있었던 큰 다리

광통교는 원래 이름은 큰다리라는 뜻으로 대광통이었고 후대에는 광교로 불리웠다. 서울 종로에서 남대문으로 연결되는 도로에 놓여진 다리로 조선시대 청계천에 놓여 있던 다리들 중 가장 큰 다리였다고 한다. 이 다리는 조선 태조때 토교로 만들었다가 태종대에 큰홍수로 무너진 것을 석교로 다시 축조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복원된 광통교는 원래의 자리는 아니고, 상류방향으로 옮겨진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광통교는 종로와 남대문을 연결하는 큰 도로가 지나가고 있어 8차선은 큰 다리가 새롭게 놓여져 있다. 현재 광통교가 있는 곳은 청계천이 시작하는 청계광장과 가까운 곳으로 청계천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 청계천을 이용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광통교를 축초하는데에는 조선 태조의 계비로 태종과..

고성 육송정 홍교(보물 1337호), 대표적인 조선시대 아치형 돌다리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해상리에 위치한 보물 1337호로 지정된 육송정 홍교는 아치형으로 쌓은 대표적인 조선시대 돌다리이다. 간성읍 해상리와 탑현리 경계에 위치한 다리는 조선시대 강릉 이북 동해안 일대에서 가장 큰 고을이었던 간성군 관아에서 조선시대 4대 사찰이었던 금강산 건봉사로 들어가는 길에 세워진 다리이다. 이 다리를 건립한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비슷한 형태의 다리인 건봉사와 홍파교와 비슷한 시기인 조선 숙종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다리는 금강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개천을 건너는 다리로 길이 12.3m 정도로 크지는 않지만 조선시대 석축을 쌓아 만든 홍교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다로의 폭은 약 2m 정로로 우마차 1대가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규모이다. 육송정 홍교가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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