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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 7

고성 송지호, 송림이 울창한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

고성 송지호는 강원도 죽왕면의 오호리.인정리.오봉리에 걸쳐 있는 석호이다. 송지호는 이름처럼 송림이 울창한 송지호는 면적 0.5 km², 둘레 6.5km에 달하는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여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겨울 철새인 고니의 도리재인 이 곳은 물빛이 청명하고 수심이 일정해 도미와 전어 등 바닷고기와 잉어, 숭어 같은 민물고기가 함께 살고 있다. 고성 송지호는 백두대간에서 흘러내린 물이 동해안의 거센 파도에 막혀서 아름다운 호수를 만들고 있는 곳으로, 화진포호.영랑호.청초호.경포호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이다. 다른 지역의 석호에 비해서 개발이 덜 이루어져서 석호의 자연경관에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동해안을 남북으로 지나는 7번 국도 바로 옆에 있으며, 입구에 ..

한국의 풍경 2011.06.12

고성 화진포 호수와 해수욕장, 동해안 빼어난 절경

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 아랫쪽에 있는 화진포호수이다. 화진포 호수는 동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석호로 금강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물이 동해의 거센 파도에 막혀서 호수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동해안에는 고성의 화진포, 송지호, 속초의 영랑호, 청초호, 강릉의 경포호가 규모도 크고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명승지이다. 동해안 석호들은 해안의 백사장,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으로 옛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강릉의 경포대와 속초의 청초호는 주변이 농토나 취락지, 관광지로 개발되어 원래의 모습을 약간 잃은 점도 있지만, 고성의 화진포는 휴전선과 가까운 지역이라서 개발이 별로 되어 있지 않아 석호의 아름다운 경관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다. 호수주변의 명승지로는 이승만 전대통령..

한국의 풍경 2011.06.02

동해안 제일의 호수인 강릉 경포 호수와 새바위 월파정

강릉 경포호수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알려진 호수로서 동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해송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관동팔경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았던 곳이다. 예나 지금이나 경치가 좋은 곳에 별장을 풍경을 즐기고 싶은 것은 사람의 본성인지라 이 곳 경포주변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누각과 정자가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일생에 하고 싶은 일 중의 하나가는 관동팔경을 구경하며 시을 읊고 풍류를 즐기는 것이었다고 하며, 그 중 경포를 가장 많이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이 곳 강릉 관아 객사나 향교에는 많은 고관대작들이 찾았던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에서 이곳에서 제일 부잣집인 선교장이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율곡선생의 외가인 오죽헌 또한 많은 선비들이 찾았을 ..

한국의 풍경 2010.09.17

[속초 속초항] 동해안의 석호 청초호

청초호는 속초의 영랑호, 강릉의 경포호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이다. 그 중 청초호는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 동해안에서는 보기 힘든 천혜의 어항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청초호가 있기 때문에 속초라는 도시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는 자연의 혜택이기도하다. 청초호 끝에는 바다로 나가는 작은 수로가 있고, 그 곳에 실향민 집단주거지로 유명한 아바이마을이 있다. 청초호 호수변에서 바라본 청초호. 청호동 아바이 마을에 있는 다리위에서 바라본 청초호. 청초호 뒷편으로 설악산 높은 봉우리들이 보이고, 호수에 봉우리들의 그림자가 비친다. 청초호에 정박한 어선들 바다를 가로막아 청초호를 외해와 분리시키는 모래톱. 이 곳에 속초 청호동 아바이 마을이 있습니다. 청초호와 바다 사이에는 운하처럼 뱃길. 이 곳이 속초항의 남..

한국의 풍경 2010.09.17

속초 영랑호,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

속초에서 북쪽 고성 방향으로 가는 길에 자리잡고 있는 영랑호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중의 하나이다. 바다가 가로막혀 생긴 아름다운 호수로서 청초호와 더불어 뒤쪽의 설악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물론 지금은 호수 주변에는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지만, 도심과 가까운 호수임에도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편에 속한다. ※ 영랑호 명소: 범바위, 영랑정 영랑호 주변에 있는 영랑호리조트에서 바라본 호수의 풍경. 주위의 나무들과 잘 어울려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영랑호 옆에 가장 경치가 좋다는 범바위에 자리한 영랑정에서 바라본 영랑호 호수가에서 바라본 영랑호. 잔잔한 물결이 인상적이다. 영랑호 뒤편으로 보이는 설악산과 미시령. 멀리 울산바위가 보인다. 영랑호에서 본 동해안 방향. 멀리 바다와 가로 막힌 ..

한국의 풍경 2010.09.17

영덕 대진 해수욕장, 동해안 해변 일출과 깨끗한 바닷물

영덕 대진해수욕장은 동해안에서 백사장이 가장 길다는 고래볼해안의 끝자락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아주 얕고, 하천으로 다른 백사장과 분리되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해수욕을 즐기기 아주 좋다. 맑은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영덕 대진해수욕장의 해안 백사장. 백사장이 멀리 고래볼 해수욕장까지 10km이상은 펼쳐 있는데 동해안에서 제일 길다고 한다. 해안가에 벤치가 있고, 수영이 가능한 곳이 해안가에서 20m정도라 벤치에 앉아서 애들이 수영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고 안전하다. 동해안의 새벽에 해가 떠오르고 있다. 보통 해뜨는 모습은 보기 힘든데 우연히 잠에서 깨어 동해 일출을 보게 되는 행운을 누렸다. 멀리 건너편에 어항인 영덕 대진항이 ..

한국의 풍경 2010.09.17

영덕 고래불 해변 - 석호가 형성되는 현상

석호는 아니지만 동해안에서 민물이 바다로 흘러들 때 파도의 힘에 의해 석호 비슷한 모습으로 모래톱이 형성되면서 호수가 형성되는 모습을 영덕의 고래불 해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워낙 바다에서 오는 파도가 세기때문에 민물이 바다로 잘 흘러들어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민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곳에 길게 모래톱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모래톱부분에만 파도가 생기고 있습니다. 민물이 바다로 흘러도는 곳입니다. 모래톱으로 가로막혀 매우 좁은 부분으로만 흘러들어갑니다해안가 안쪽으로는 호수가 형성된 것 처럼 보입니다.육지화가 많이 진행된 곳에서는 풀들이 자랍니다.호수처럼된 곳에는 수초들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이쪽의 민물이 바다로 나가는 곳은 매년 변하고 있기때문 이 곳처럼 물이 갇히는 곳이 생기기도 합니다.

한국의 풍경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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