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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대 2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권율장군이 흰쌀로 말을 씻어 왜군을 물리친 전설이 있는 산성

오산 독산성은 수원, 기흥, 동탄의 넓은 평야지대를 내려보고 있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성이다. 북쪽으로 수원 광교산까지는 산이 거의 없는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어, 독산성에 올라서면 상당히 넓은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이 곳은 군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거점이지만, 산성내에 물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고, 그래서 임진왜란때 권율장군의 세마대 전설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독산성은 남한산성 등과 더불어 수도 서울의 남쪽을 지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산성으로 그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독산성은 산정사 부근에 성벽을 쌓은 퇴메식 산성으로 산성의 규모는 크다고 볼 수 없다. 현재 성벽을 쌓은 규모로 보면 남한강변을 지키는 적성산성이나, 온달산성과 비슷한 규모로 보이며..

오산 보적사, 독산성에 있는 작은 사찰

보적사 권율장군의 세마대로 유명한 오산 독산성 성벽 안에 있는 암자같은 조그만 사찰이다. 현재의 보적사는 정조가 용주사를 창건할때 말사로서 독산성과 함께 재건된 것으로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산성안에 창건된 사찰로 이 독산성이 처음 축조된 삼국시대부터 그 역살를 하고 있다는 고찰이다. 이 사찰은 약사여래을 모시는 약사전을 주불전으로 하고 있다. 산 정상에 있는 작은 성문을 출입문으로 하고 있으며, 사찰경내에 들어서면 넓은 화성, 수원의 평야지대가 훤하게 보이는 곳이다.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바로 아래에 위치한 보적사. 1개의 주불전과 요사채로 구성된 작은 사찰로 화성 용주사의 말사이다. 사찰 뒷편 산정상에 있는 정자가 권율장군으로 유명한 세마대이다. 독산성 성문이 보적사의 출입문 역할을 한다. ..

전국 사찰 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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