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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전지 4

임진강, 연천 숭의전지, 당포성 부근

임진강 수운의 종착점인 고랑포를 지나면 여러 지천들이 임진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크고 작은 여울목이 형성된다. 고랑포에서 파주시 주월리까지는 임진강의 남북으로 크게 여러번 굽이쳐 흐르면서 넓은 평야를 이룬다. 이 지역은 넓은 평야의 농업생산력과 임진강을 도하할 수 있는 군사적 거점 등의 이유로 삼국시대에 한강유역 패권을 다투던 시기에 임진강 국경선으로 많은 요새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이지역의 주요 여울목에는 다리가 놓여 있고, 남북이 대치한 상황에서 전차의 도하에 대비한 많은 군사시설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주 주월리 육계토성이 있는 지점을 지나면 상류방향으로 칠중성이 있는 적성면과 연천지역을 연결해주는 다리인 비룡대교가 있고, 이 곳부터 상류의 고려 태조 왕건 사당인 숭의전이 있는 지역까..

한국의 풍경 2012.09.06

연천 숭의전지(崇義殿址) 주변 풍경

임진강변에 자리잡은 숭의전 주변의 풍경입니다. 앞쪽으로는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멀리 남쪽으로 파주 적성산이 눈앞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나지막한 야산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래 숭의전이 자리잡고 있는 까닭에 이곳은 수림이 우거진편입니다. 숭의전을 지키고 있는 수령 500백년 이상의 나무들 숭의전에서 내려다본 임진강. 나무가 우거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숭의전을 오르는 길 울창한 숲속에 자리잡은 숭의전

연천 임진강변 숭의전 (동영상)

연천 임진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숭의전은 고려태조 및 공신들을 모시고 있는 사당입니다. 복원하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원래부터 아늑하고 풍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던 건물이라서 한국적은 풍취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임진강변 나지막한 절벽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고 있는 곳입니다. 안동의 도산서원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기타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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