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농장을 하면서 주위의 논에서 벼가 자라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볼려고 하는데, 바뀌는 모습이 적어서 재미는 별로 이지만 일단은 사진에 담아 올려 본다. 6월이 벼들은 조금씩 자라는 것 같고, 최근에는 농장 주변에 심어둔 앵두가 제철을 만나서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렸다. 앵두나무에 열려있는 탐스러운 앵두. 농장과 논의 경계를 이루는 앵두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들.. 정체를 알 수 없는 나물들 (강원도에서 얻어다 심었다는데...) 주말농장 옆에 있는 논에는 벼들이 자라고 있고.. 논에는 소금쟁이가 신나게 뛰어 놀고... 요즘 논의 논두렁과 농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