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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 2

평창 오대산 상원사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는...

상원사는 오대산 정상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절이다. 상원사를 지도에서 찾아보면 아주 고도가 높은(아마 1,000m 정도) 지역에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실제 상원사를 찾아 가보면 월정사에서 자동차로 10여분 가다보면 상원사가 나온다. 상원사는 절보다는 에밀레종과 함께 상원사 동종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라고 해서 알고 있는 절이다.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아름드리 전나무 숲으로 울창한 삼림을 자랑한다. 상원사에서 숲길을 따라가면 오대산 정상부근에 있는 적멸보궁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알기로는 상원사가 속세와 거리상 가장 멀리 있는 절인것 같고,그럼에도 상원사 경내에 들어가면 시원스런운 경치가 절 앞으로 펼쳐진다. 오대산 상원사 본당 전경입니다. 상원경 전경입니다. 생각보다는 꽤 규모가 있..

전국 사찰 2009.03.07

강화 용두돈대, 손돌목 - 신미양요의 현장

용두돈대는 광성보에서 염하 해안의 숲길을 따라서 한참을 가면 나온다. 용두돈대는 김포와 강화사이에서 수심이 가장 빠르고 폭이 좁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용두돈대 반대편 김포쪽에는 덕포진이 있어 양쪽으로 이 염하를 지난 배를 공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좁은 바다를 그냥 통과해서 한강으로 썰물이 오기전까지 통과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곳으로서 서울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라 할 수 있다. 이 해협을 손돌목이라 하고 인종의 무능과 관련된 손돌목의 전설이 담겨 있다. 용두돈대로 들어가는 좁은 성벽길입니다. 용두돈대는 육지에서 약간 돌출된 부분에 돈대를 쌓고 적을 방어하는 곳입니다. 용두돈대로 들어가면 신미양요 당시의 돈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용두돈대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광성보에서 용두돈대로 가는 숲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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