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한.중 수교가 이루어지면서 한국과 중국 본토와의 인적교류가 형성되면서 전국적으로 여러곳에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모여 살거나 물품을 거래하는 상가가 형성되었다. 대표적인 곳으로 개항장 인천항을 중심으로 구한말 이래로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었고 지금은 자장면 발생지로 유명한 공화춘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지로 변신한 인천 북성동 차이나타운과 중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모이는 안산과 구로공단을 들 수 있다. 또한 지금은 많이 쇠락했지만 서울 명동의 중국대사관과 화교소학교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중국인 거리가 있고, 서울 연남동에도 한성화교중학교를 중심으로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거리가 있다. 그 중 연남동은 연희동에 소재한 한성화교중학교를 중심으로 한.중 수교 이전에도 중국 화교들의 생활 근거지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