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동 서울성곽 안쪽에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인 신라호텔이다. 1970년대에 세워진 이 호텔은 붉은 타일로 외장을 한 직육면체 모양으로 호텔 건물자체는 외관상 큰 특징을 갖고 있다고 보기는 힘든 건물이다. 이 호텔의 특징은 커다란 한옥 형태를 취하고 있는 옛날 사신들이 머문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영빈관과 서울 성곽 안쪽으로 조성된 넓은 녹지의 공원에서 아름다움을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영빈관의 모습을 확장시킨 개념이라 할 수 있는 유리기와 장식을 한 로비 건물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많은 외국의 매체들에서 이 신라 호텔을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라호텔을 대표하는 시설은 영빈관과 붉은 타일로 외장을 한 호텔 건물. 전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