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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추문 2

서울 효자동.창성동 골목길, 경복궁 서쪽 영추문 바깥쪽 동네

조선 제1의 법궁인 경복궁 서쪽편은 인왕산 자락 아래 서촌이 일부로 한성부 북부 12방 중 하나인 순화방으로 지금의 효자동,궁정동, 창성동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궁궐과 가까운 곳으로 북촌과는 달리 권문세가보다는 궁궐과 관청에 실무를 담당하는 하급관리를 비롯하여 중인층이 많이 살았던 지역이다. 특히 효자동은 경복궁과 가까이 있어 궁궐을 출입하면서 궁밖에 살았던 출입번 내시들이 집단으로 살았던 지역이라고 한다. 이 지역은 해방이후에도 대통령 집무실인 청와대와 경복궁이 가까이 있어 개발이 제한되어서 그런지 일제강점기 이후 지어진 도시형 한옥이 많이 남아 있고, 공공기관을 제외하고는 큰 건물이 많지 않은 지역이다. 서울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70년대 이전 서울의 풍경이 많이 남아 있는 좁은..

한국의 풍경 2013.12.09

[경복궁, 조선의 법궁] 궁궐 출입문인 북문 신무문, 서문 영추문, 동문 건춘문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을 출입하는 문으로는 정문격인 남쪽 광화문이 있고, 동쪽에는 건춘문, 서쪽에는 영추문, 북쪽에는 신무문이 있다. 현재는 광화문과 신무문을 통해서 경복궁을 출입할 수 있고, 동.서쪽의 건춘문과 영추문은 굳게 잠겨 있다. 그 중 신무문은 청와대 정문과 연결되는 문으로 최근에 일반에게 개방되고 있다. 경복궁 전체를 한번 둘러보고 건청궁과 집옥재, 향원정 일대에서는 최근에 개방된 신무문을 통해서 잠깐 바깥으로 나가서 청와대 정문과 신무문 바깥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경복궁 출입문 중 정문인 광화문은 삼문의 형식에 2층 문루를 올려 놓고 있으며, 나머지 동.서.북쪽 출입문은 단문의 형식에 1층 문루를 올려놓고 있는 구조이다. 북경 자금성과 비교해보면 자금성 정문은 5개의 출입문이..

궁궐_종묘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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