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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구현 2

한국민속촌 관아, 용구현 동헌

동헌은 지방수령이 근무하던 지방장관이 공사를 처리하는던 공청으로 관아의 중심건물이다. 조선시대 지방행정조직은 종2품이 수령인 부(府)에서 종5,6품관이 수령인 현(縣)까지 다양한 규모의 고을이 존재했었다. 고을 수령의 명칭 또한 다양해서 부사, 목사, 군수, 현감, 현령 등 직위에 따른 이름들이 있었으며, 호칭이 통일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고을 수령이 근무하던 장소인 동헌 건물은 가운데 대청마루로 된 정청이라는 넓은 공간이 있고, 그 양쪽으로 온돌방을 두고 있는데, 한쪽은 고을수령 집무실이라 할 수 있고, 다른 방은 손님을 맞이하는 접견실이다. 용인 한국민속촌에 복원되어 있는 동헌 건물은 옛날 용인지역에 있었던 용구현 관아건물을 복원했다고 한다. 용구현은 현(縣)단위 고을 규모로 종5품인 현령..

조선 관아 2011.04.24

한국민속촌, 용구현 관아 아문과 외행랑

조선시대 전통마을을 재현해 놓고 있는 한국민속촌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관아 아문이다. 민속촌에 있는 관아는 용인지역에 있었던 용구현 관아를 복원한 것이라 한다. 원래 관아는 국왕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고을을 방문한 관찰사나 중앙 관료가 묵었던 숙소인 객사를 중심으로 고을수령이 근무하던 동헌, 살림집인 내아, 형방청을 비롯해서 아전들이 근무하던 건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곳 민속촌에서는 객사를 비롯하여 아전들이 근무하던 건물들은 복원해 놓고 있지는 않다. 그리고 실제 현단위 관청건물로서는 그 규모를 크게 지은 것으로 보인다. 용구현 관아 출입문인 용구아문은 지방 행정단위 중 고을규모가 컸던 고을의 아문을 복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삼문으로 이루어진 출입문 위에 문루를 올려놓아서 웅장해 보이는 구..

조선 관아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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