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이원익 선생은 조선 중기 명조에서 인조대의 문신으로 벼슬은 영의정에 이르렀다. 오리대감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임진왜란의 극복과 대동법을 실시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중앙의 다양한 관직을 역임했으며, 지방관으로서 안주목사 시절 민생의 안정에 크게 기여했으며, 임진왜란때에는 평안도 순찰사로서 선조의 피난길을 선도하고 군사를 모으는 등 큰 공을 세웠다. 학풍으로는 남인계열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중기까지 큰 사회적 모순이나 많은 폐해를 끼쳤던 공납제도를 개혁하는 대동법을 실시하게 하였다. 광명시 소하동에는 그가 생전에 살았으며 후손들이 살아왔던 종택이 있으며, 종택에는 그를 모신 서원인 충현서원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옛터만 남아 있다. 종택에는 그의 영정을 모시는 영우와 정자인 관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