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그레고리안 이집트미술관의 6번째 방은 이집트 미술 중 다양한 금속으로 만든 청동조각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마법적인 용도나 호신용으로 만들어진 조각상들과 제례의식 등의 봉헌물로서 만들어진 동물상과 신성을 의미하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많은 신들을 형상화한 작은 조각상으로 이집트 민간신앙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로는 마법과 호신용 미술품(Magic and Protective arts)이 있는데, 이는 마법적인 의미를 갖는 미술품으로는 부적(amulets)과 호신용 물건(protective object)를 들 수 있다. 전갈의 침과 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마법적인 상징물로 호루스신의 어린 모습인 Harpocrate신의 모습을 들 수 있고, 악의 힘을 상징하는 작살에 꼽힌 하마상, 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