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쪽편에 위치한 조선중기 중종의 계비이자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를 모신 태릉 입구에 있는 조선왕릉전시관이다. 이 전시관은 최근에 세워진 곳으로 조선왕실에서 국왕이 승하하는 순간부터, 국장행사의 진행, 왕릉의 조성과 관리까지 조선왕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 전시된 내용은 주로 왕릉에 대한 설명과 그 설명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유물(복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조선시대 국장은 왕이 승하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주요 절차를 보면 도감의 설치 -> 빈전에 안치 -> 왕의 즉위 -> 시호를 올림 -> 명당선정 -> 왕릉조성 -> 왕릉으로 모심 -> 삼년상 후 종묘에 모시는 순서로 진행된다. 기간은은 왕릉으로 모시기까지 5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