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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2

서울대 규장각, 조선왕실 기록인 실록과 의궤

은 태조에서 철종까지 조선왕조 472년 간의 역사를 기록한 방대한 역사책이다. 1997년에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기록된 실록은 왕과 관련된 정치뿐만 아니라 외교,경제,군사 등을 비롯하여 민간생활까지의 다양한 내용들을 기록한 역사책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방대한 역사책이다. 조선사회는 역사를 기록하는 관리인 사관을 두어 왕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참석하여 그 내용을 기록하였으며, 실록의 편찬은 왕의 사후에 사관이 기록한 사초를 근간으로 해서 당시의 모든 자료를 참조하여 실록을 작성했기때문에 그 내용의 객관성을 상당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유교사회인 조선왕조에서는 역사기록을 매우 중요시 여겨 당대의 집권자들이 정치를 함에 있어서 후대의 평가를 두려워하게 하여,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하게 ..

지역박물관 2011.02.21

서울대 규장각,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많은 고문서를 소장하고 있는 학술연구기관

규장각은 조선후기 정조가 설립한 학술기관으로 원래는 역대 국왕들의 쓴 글과 글씨인 어제와 어필을 보관하던 곳이다. 조선 후기 영.정조 부흥기에 사회적 변화에 대처하려는 필요성에 따라 국왕 직속의 학술 기관으로 조선과 중국에서 간행된 책들을 소장하고, 당시 사회적인 수요에 따라 각종 서적을 편찬하는 기능을 가졌던 곳이다. 규장각은 창덕궁 정문 부근에 위치한 궐내각사에 위치하고 있어서 소장 도서의 보관을 위해 강화도에 외장규장각이 설치되어 있었다. 외규장각에서 보관하고 있는 다수의 문서들은 구한말 프랑스와 전쟁인 병용양요시 프랑스군이 침탈하여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 이의 반환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현재 규장각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장각에서 소장..

지역박물관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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