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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금성 10

[북경 자금성] 중화전 월대와 계단

중국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을 비롯하여 중화전, 보화전을 전삼전(前三殿) 이라 부르며, 공식적인 정치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장소이다. 이 전삼전은 황제의 권위와 위엄을 극명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건물들로 3층의 구성된 월대가 넓은 태화전 앞 조정(朝政)과 더불어 황제의 권위를 잘 나타내고 있다. 전삼전의 월대는 거의 대부분을 하얀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난간 기둥은 황제를 상징하는 용과 구름이 조각되어 있다. 또한 전삼전이 있는 월대에는 일반 마당 못지 않은 넓은 광장이 형성되어 있다. 자금성에서 월대가 가장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중화전 동쪽편 월대. 황제를 상징하는 용무늬 난간 기둥, 용머리 모양의 배수구가 일렬로 서 있다. 3층으로 되어 있는 자금성 전삼전(前三殿) 월대. 월대의 높이와 넓이가 상당히 넓..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태화전 지붕, 잡상, 치미

북경 자금성 태화전은 자금성의 정전으로 중국에서도 가장 큰 궁궐 건물이다. 이 자금성 태화전은 다른 건물들과는 달리 북방 요녕식 건축 양식인 우진각 지붕 형태를 하며 건물 양쪽에 거대한 치미를 두고 있다. 그래서 자금성 태화전은 신라의 궁궐, 황룡사 등 거대 사찰의 금당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자금성 태화전은 황제의 권위를 상징하듯 용마루 끝에 잡상은 중국에서 가장 많은 삼장법사를 포함하여 11개의 잡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반면에 중화전 9개, 보화전은 7개, 일반적인 건물은 5개의 잡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복궁 근정전의 경우 7개의 잡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 지붕. 태화전 지붕은 북방 만주에서 발흥한 청나라의 궁궐 정전인 관계로 다른 건물과는 달리 중국식 팔작지붕을 사용하지 ..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정전 출입문인 태화문 앞 외조(外朝)

유교문화권 궁궐 배치에서 정전 출입문 앞에는 국왕이 사는 영역과 일반인이 사는 영역을 구분해 주는 하천이 있고, 이 하천 주위로 광장과 같은 마당과 양쪽으로 관청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자금성에서는 태화문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고, 그 양쪽으로 관리들이 근무했던 관청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 곳 외조는 황제가 주최하는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때 정전 마당으로 들어갈 수 없는 하급관리들이 행사를 참가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자금성 외조는 중국의 국가 규모에 맞게 경복궁 외조에 비해서 상당히 넓고, 위압적인 분위기를 주고 있는 공간배치를 하고 있다. 자금성 금수교를 건너면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을 들어가는 출입문인 태화문 앞으로 거대한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이 곳은 국가적인 행사가 거행되었던 공간이..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건청문(乾淸門), 황제 생활공간인 건청궁(乾淸宮) 출입문

자금성은 크게 태화전을 중심으로 하는 공적인 영역인 전삼전(前三殿)과 일상적인 생활영역인 건청궁(乾淸宮)을 중심으로 한 후삼전(後三殿)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경계가 되는 영역이 보화전(保和殿) 월대 아래 마당이자, 건청문((乾淸門) 앞 마당이다. 소개 자료 등에 의하면, 자금성 내에서 가장 경계가 삼엄했던 곳이 이 곳이며, 자금성에서 평생을 보내는 황실가족이나, 궁인, 환관들의 입장에서는 실질적이 외부와 내부를 구분 짓는 곳이기도 하다. 보화전과 건청궁은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건청문을 중심으로 동.서 양쪽으로 자금성 내전(內殿)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전삼전(前三殿) 제일 뒷편에 자리잡은 보화전에서 내려다 본 건청궁(乾淸宮). 건청문에서 보화전까지 황제가 이동하는 통로가 있고, 양쪽으로 넓은 ..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태화전 월대의 해시계, 향로, 청동 동물상

태화전 월대를 구성하는 요소로 중요한 행사시 향을 피우는 향로, 황제의 권위를 상징하는 청동으로 만든 신화속 동물상, 그리고 해시계, 화재에 대비해 물을 담아두는 청동으로 만든 동항(銅缸) 등이 있다. 태화전 조정(朝政)의 넓이나, 월대 등의 규모에 비해서 월대위를 장식하는 것은 행사에 꼭 필요한 것 이외는 많이 두고 있지는 않다. 청동으로 만든 향로. 황제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때 이 향로에 향을 피운다고 한다. 월대 단계마다 향로가 설치되어 있다. 중국 해시계인 일구. 우리나라 해시계인 앙부일구와는 달리 평편한 대리석 가운데 침을 설치해 놓고 있다. 청동으로 만든 동물상. 거북과 학이 보인다.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 앞 월대의 모습. 워낙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태화전 동쪽편에 있는 동함. 구리로..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중화전(中和殿)

자금성 중화전(中和殿)은 정전인 태화전(太和殿) 바로 뒷편에 있는 조그만 전각으로 정사각형 형태의 정자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건물이다. 정전에 태화전에서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 때, 행사 준비를 하는 동안 황제 잠깐 쉬면서 담소를 하거나, 아니면 평소에 외국 사신이나, 중요한 인물을 접견할 때 사용하는 건물이라고 있다. 장식적인 면은 거의 없고, 실용적으로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건물로 보인다. 태화전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중화전. 이 곳은 태화전에서 중요한 국가행사가 있을때, 황제가 잠시 쉬는 공간이다. 정전이 태화전과 같은 3층의 월대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태화전과 직선으로 연결된다. 중화전 뒷편 보화전에서 본 중화전. 보화전과 중화전 또한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보화전, 중화전, 태화전은 똑 ..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 앞 내조(內朝)

중국 황실의 자금성 태화문을 들어서면 정전인 태화전(太和殿)은 3층의 월대 위에 그 웅장함으로써 권위를 드러내고 있으며, 중국 황실의 공식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넓은 마당이 사방으로 통하는 출입문과 전각들로 둘러쌓여 있다. 이 태화전 앞 마당을 정부를 상징하는 '조정(朝政)'이라 부라며, 국가적인 행사가 진행될 때 관료들을 포함한 인사들이 도열해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경복궁과는 달리 중국의 조정에는 관료의 지위를 구분짓는 품계석이 설치되어 있지는 않다. 경복궁 근정전 앞 조정에 비해서 상당히 넓은 공간으로 아마도 면적 기준으로 경복궁의 10배가 아닌가 생각된다. 태화전의 정문인 태화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황제의 권위를 극명하게 드러내 주는 태화전이 있다.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태화문에서 황제가 있는 ..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내좌문(內左門)과 내우문(內右門), 건청문(乾淸門) 좌.우의 작은 쪽문

자금성 내전(內殿)을 중앙에 있는 건청궁 출입문인 건청문 좌.우로는 건청궁 외부에 있는 내전(內殿)을 출입하는 작은 쪽문이 좌.우쪽에 있다. 내전은 조정(朝政)이 있는 태화전 주변과는 달리 출입문 현판에 한자와 더불어 만주어로 글씨를 써 놓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건청궁을 출입하는 황제 외에는 아마도 이 작은 쪽문을 통해서 자금성 내부에 거주하던 황실가족이나 궁인들이 출입했을 것으로 보인다. 자금성 건청궁 좌.우의 내전(內殿)을 출입하는 작은 쪽문처럼 보이는 내좌문(內左門)과 내우문(內右門). 내좌문과 내우문은 성벽을 뚫어서 만든 출입문으로 현판에는 한자와 만주어를 사용하여 글씨를 써 놓고 있다. 내좌문과 내우문은 별도의 기둥이 없고 벽면에 기둥 모양을 장식을 해 놓고 있다. 자금성 내 소방시설이자 장식..

중국(China) 2010.07.05

중국 북경 자금성 - 황제의 위엄이 살아 있는 정전인 태화전(太和殿)

중국 자금성의 중심이 되고, 중국 황제의 권위를 가장 잘 나태내고 있는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이다. 지금은 누구나 태화전 월대를 올라서 태화전 내부를 어려움 없이 살펴 볼 수 있으나, 옛날에는 황제가 중요한 국가행사시에만 잠시 머무는 법궁으로 3단으로 쌓은 높은 월대 위에 있는 건물이다. 황제를 상징하는 황금빛 기와지붕과 잡상들, 화려한 단청과 처마 장식 등 중국을 대표하는 가장 크고 웅장한 궁궐 건물이다. 태화전 내부는 생각보다는 장식의 거의 없는 공간으로 가운데 황제가 앉는 자리가 보인다. 자금성의 입구인 오문(午門)에서 이 곳 태화전까지가 공식적인 공간으로 황제의 위엄을 표현할려고 애를 많이 쓴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금성 조정(朝政) 출입문이 태화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자금성 태화전이다..

중국(China) 2009.12.20

[북경 자금성] 태화전(太和殿) 월대와 계단

중국 황제의 권위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太和殿) 월대와 계단이다. 태화전 앞 마당인 조정(朝政)에 3단계의 계단을 올라가서 황제를 배알하게 만듦으로써 황제의 권위를 높여주던 구조물이다. 태화전 앞 월대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의 계단을 올라서야만, 황제가 있는 태화전 앞으로 갈 수 있다. 우리나라 경복궁의 경우 근정전은 2층 월대위에 자리잡고 있다. 자금성 태화전을 오르는 계단. 중앙과 좌.우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3층으로 월대를 쌓아 놓고 있다. 태화전을 오르는 계단 중앙. 황제의 가마가 오르는 부분에 용을 비롯하여 황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식을 조각해 놓고 있다.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은 조정(朝政)이 있는 마당에 3층으로 월대를 쌓아 놓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

중국(China)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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