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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왕순수비 5

신라 진흥왕 순수비(眞興王巡狩碑), 신라 진흥왕이 영토를 확장하고 세운 비석

진흥왕 순수비(眞興王巡狩碑)는 신라 진흥왕이 6세기 정복사업으로 새로 차지한 영토인 창녕.북한산.황초령.마운령 등에 세운 4개의 순수비(巡狩碑)를 말하며, 단양 적성비(赤城碑)는 한강유역을 장악하면서 세운 것으로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다. 이들 비석에는 진흥왕이 신라영역으로 새로 편입된 지역을 돌아보면서 민심을 수습하고, 국가에 충성한 자들을 포항하며, 신하들이 함께 축하한 것을 기념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북한산비는 조선후기 추사 김정희에 의해 그 내용이 확인되었으며 북한 지역에 있는 황초령비와 마운령비는 일제강점기 최남선이 그 내용을 조사하여 확인하였다. 순수비(巡狩碑)는 국왕이 그 지역을 방문하였다는 내용의 '순수(巡狩)'라는 글자가 비문에 포함되어 있으며 북한산비, 황초령비, 마운령비가 이에 ..

[중앙박물관 신라실] 문자로 보는 신라, 북한산 진흥왕순수비 (국보 3호)

신라는 6세기에 국가체제를 갖추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 고구려와의 경쟁에서 조금씩 이기면서 진흥왕때는 영토가 한강유역과 함경도 동해안 일대를 장악하게 되었다. 이 기간 신라는 율령을 제정하고 불교를 공인하는 등 국가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기간에 국가로서의 모습은 신라가 남겨놓은 여러 흔적에서 볼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문자를 새겨놓은 비석들이다. 특히, 진흥왕 순수비와 단양 적성비는 진흥왕이 화장된 영토를 순수하면서 기념으로 새겨놓은 비석들로 당시의 관직체제, 인물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신라의 영역을 보여주는 유물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진흥왕순수비 이외에도 신라는 국가정책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글자를 새겨놓은 비석을 많이 활용했는데, 그 내용은 법의 시행, 국왕..

중앙박물관 2011.05.22

창녕 신라진흥왕척경비 (국보33호), 진흥왕이 비화가야를 편입한 기념으로 세운 비석

신라가 창녕지역 비화가야(빛벌가야)를 편입한 이후 진흥왕이 이 곳을 다녀간 후 기념으로 세운 기념비이다. 북한산, 함초령, 마운령비와 함께 진흥왕순수비로 여겨지는 비석으로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자연석 앞면에 비문을 새겨두고 있는데 앞면은 닳아서 읽을 수 없고 후반부에는 수행하던 신의 명당이 나열되어 있어 당시의 행정조직, 신분제 및 사회조직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비문 내용중에 '순수관경(巡狩管境)'이라는 제목이 보이지 아낳아 척경비로 일컫고 있으나, 비분의 내용과 성격 등을 고려해 볼 때 북한산을 비롯한 다른 순수비와 동일한 성격으로 보는 의견이 많아 보인다. 창녕읍 공원에 위치한 진흥왕 척경비. 원래는 창원 동쪽편 화왕산 목마산성 기슭에 있는 것을 일제강점기에 이 곳으로 옮겼다고 ..

서울 북한산성 비봉, 진흥왕 순수비 유지 (사적228호)

북한산 봉우리중의 하나인 비봉은 삼국시대 신라가 한강유역을 장악하고 진흥왕이 순수비를 세운 곳이다. 그 만큼 한강유역을 장악함에 있어 북한산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비봉은 산봉우리가 험해서 올라가기는 쉽지 않은 곳이라 아래에서만 감상해 보았다. 비봉 아래에서 본 진흥왕순수비(복제품) 순수비가 있는 비봉을 오르기는 약간 위험합니다. 멀리서 바라본 비봉 국립박물관에 전시된 진흥왕 순수비 북한산에 세워졌던 신라 진흥왕비의 옛 자리이다. 북한산비는 비석을 세운 이래 1,200여 년 동안 잊혀져 오다가 19세기 전반에 추사 김정희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북한산비에는 진흥왕이 북한산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지나온 여러 고을에 세금을 면제해 주고, 죄수들을 석방하도록 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진흥왕의 영토확장,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

신라 진흥왕은 고구려.백제.가야를 공격하여 영토를 함경도 지역가지 확장시켰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녕, 북한산, 황초령, 마운령, 단양적성 등지에 비를 세웠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북한산 비봉에 있던 진흥왕 순수비를 옮겨와 전시해 놓고 있다. 또한 법흥왕때에 율령을 반포하여 국가 질서를 세웠는데 그 흔적들이 영일 냉수리 신라비나 울진 봉평 신라비에 남아 있다. 북한산 비봉 진흥왕 순수비를 비롯하여 황초령 순수비 등을 보존하기 위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많은 노력이 담겨 있고 그 흔적으로 북한지역 황초령 비각에 그의 글씨가 현판에 적혀 있다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전시중인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 북한산 비봉. 진흥왕 순수비가 있던 자리에는 복제품이 서 있다. 진흥왕은 창녕.북한산.황초령.마운령.단양적성..

중앙박물관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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