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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2

창원 주남저수지, 약 180만평에 이르는 대표적인 낙동강 배후 습지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낙동강 남쪽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창녕 우포늪과 함께 낙동강변에 형성된 대표적인 배후습지이다.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길이 506 km에 이르는 한반도에서 압록강 다음으로 긴 강으로 영남내륙지역을 구비구비 흘러서 남해안으로 흘러드는 큰 강이다. 상류에서 하류까지 고도차가 거의 없어 아주 천천히 흐르는 강으로 토사가 쌓여 주변지역보다 높은 대표적인 천정천으로 중.하류지역에 배후습지가 여러곳 형성되어 있다. 그 중 하류에서 가까운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 일대는 김해 삼각주 평야지대와 함께 가장 넓은 농토가 펼쳐져 있는 곳이기도 한다. 주남저수지는 산남, 주남, 동판의 3개 저수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넓이는 약 180만평에 이르고 있다. 이 지역은 고대국가 삼한의 유적지..

한국의 풍경 2011.09.15

부산 낙동가 하구 삼각주, 철새들이 떠난 을숙도

김해와 부산사이의 최남단에는 낙동강 하구둑으로 가로 막혀 있는데, 이 하구둑 중간에 예전에 수많은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을숙도가 있다. 지금도 철새가 찾아 온다고는 하지만 강거너편에는 아파트촌이 형성되어 있고, 달리는 많은 자동차로 인해 낙동강 오리알 신세라는 말의 근원지인 을숙도의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철새들이 살던 을숙도의 정취를 느끼고 간다. 낙동강 을숙도의 하류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낙동강에코센터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을숙도 갯벌. 넓지 않은 지역이지만 을숙도 갈대밭을 볼 수 있는 곳이도 하다. 철새들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다. 에코센터 밖으로 나가면 직접 갈대밭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조그만 수로가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같은 밭에 있는 작은 웅덩이. 날..

한국의 풍경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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