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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향로 2

[중국 칭다오박물관] 고대 공예품(칠기, 옥기, 청동향로, 당삼채)

공예는 실용적인 물건에 장식적인 가치를 부가하는 미술로 19세기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온 용어이다. 우리나라의 전통공예는 금속을 가공해서 만든 불상을 비롯한 불교공예품, 도자기, 실생활에 많이 사용한 목공예품 등이 많이 남아 있다. 반면에 중국은 땅이 넓고 인구가 많기때문에 우리나라에 비해서 재료와 형태가 다양하고 풍부한 것으로 보인다. 칭다오박물관에서도 우리나라 중앙박물관처럼 공예품들을 별도의 전시품으로 분리하여 전시하고 있다. 전시된 유물들은 전국시대나 한대의 것도 있지만 주로 명.청대에 만들어진 것들이 대부분으로 칠기, 당삼채, 옥기, 청동향로, 문방구 등이 있다. 중국 전통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실. 우리나라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청동제기를 비롯한 금속공예, 칠기, 옥공예, 당삼채 등을 전시하고..

해외 박물관 2014.01.27

[경복궁, 조선의 법궁] 근정전 월대, 4신상, 12지신상, 무쇠 드므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에서 근정전은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법전으로 2층으로 된 월대 위에 세워져 있다. 월대 앞으로는 신하들이 하례를 올리는 조정이 있고, 월대를 올려다 보게 하면서 권위를 높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월대 정면에는 답도가 있는 계단이 있고, 상단 월대에는 국왕을 상징하는 청동향로가, 그 아래로는 화재를 대비한 무쇠 드므가 계단 옆으로 설치되어 있다. 월대 난간 곳곳에는 방위를 나타내는 사신상과 12지신상이 놓고 있으며 계단 주위로 상스러운 동물상을 세워 놓고 있다. 경복궁 근정전의 이층 월대. 중국 자금성과는 달리 배수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아마도 화강석으로 만들어져 비로 인해 손실될 염려가 적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근정전 1층 월대. 월대 일층 계단에 설치된 화재에 대비해 ..

궁궐_종묘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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