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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철기시대 4

[청주박물관] 충북지역의 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

충북지역은 남한강 중류지역에 위치한 충주, 단양, 제천지역과 금강 중류지역에 해당되는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인류가 한반도에 정착했던 구석기시대 이래로 많은 주거 유적들이 남아 있다. 한반도의 청동기시대 유적들은 문화와 경제가 발전했던 한.중.일 해상무역로에 위치한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인 고인돌이 분포하는 지역이 주로 청동기시대 유적지라고 할 수 있다. 충북지역은 큰 강이 있고, 농업에 적합한 지역이 많기는 하지만 청동기시대 유적이라 할 수 있는 고인돌은 서남해안지역에 비해서 많이 발견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동기시대 주거유적인 고인돌이 충북지역에 많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청주지역을 비롯하여 여러지역에서 농경생활을 영위했던 청동기시대 ..

지역박물관 2013.01.16

초기 가야의 한.중.일 무역 거점 사천 늑도

남해안 삼천포항 앞 바다에 위치하고 있는 사천 늑도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대 한.중.일간의 중요한 무역로 위치하고 있어 고대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주로 청동기에서 철기로 바뀌어가는 초기 철기시대 유물들이 주로 발굴되고 있는데 일본 야요이시대 토기, 중국계 유물인 낙랑토기, 중국 진(秦)나라 화폐인 반량전(半兩錢)도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다리로 잘 알려진 삼천포대교를 지나면 늑도를 포함하여 4개의 작은 섬이 있다. 첫번째 섬인 늑도에서 삼한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많은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면 유적지가 어딘지 찾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아마도 섬전체에서 골고루 유물이 발굴되어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삼천포항과 남해 창선도 사이의 작은 섬 늑도입니다...

[김해박물관] 낙동강유역의 청동기, 초기 철기시대

우리나라의 청동기시대는 중국신석기시대 후기인 기원전 5,000~3,000년대 중국 랴오닝성 서부의 홍산문화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 고대국가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고조선의 중기쯤에 해당하는 기원전15세기 무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한반도 전체적으로 확산된 것은 그 이후로 여겨진다. 우리나라 청동기문화 분포는 동시대의 한반도 주변지역의 대표적인 무덤양식은 고인돌의 분포로 확인될 수 있다. 청동기시대에는 벼농사 등 농업이 발달하면서 농촌이라고 할 수 있는 대규모의 마을이 등장하는데 대표적인 촌락유적지로는 부여 송국리유적지를 들 수 있다. 또한 생활도구로서는 민무늬토기, 간석기, 목기 등이 사용되었으며 청동기는 주로 의기로서 사용되었다. 청동기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로 초기의 비파형 동검이라..

지역박물관 2012.04.13

국립 부여박물관 제1전시실 - 백제 이전의 선사유물

국립부여박물관은 충남지역의 고고,미술 관련 유물 15,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1,0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사비시기(538~660)의 수도인 부여에 위치한 부여박물관은 백제 문화의 연구와 조사, 보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백제 전문박물관입니다. 박물관에는 제1전시실 ~ 제3전시실, 박민식교수 기증실과 야외유물전시장이 있으며, 문화체험을 위한 체험교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편 각종 유적과 유물을 조사 연구하여 학술자료를 발간하고 매년 다양한 주체의 특별전시도 개최하고 있음. 제1전시실을 백제 이전의 선사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동기 시대의 생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청동기 유물을 중심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철기와 원삼국 시..

지역박물관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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