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의 발상지인 팔렌티노 언덕과 카피톨리아 언덕 사이에 위치한 포로 로마노(Foro Romano)는 고대 로마의 정치.행정.경제의 중심시로 로마제국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 로마는 카톨릭의 중심으로 교황을 중심으로 중세 유럽의 정신적 중심지였다고 할 수 있다. 제국의 심장이었던 포로 로마노는 수많은 침략자들의 약탈로 대부분의 건물들이 허물이졌고, 중세를 거치면서 로마 카톨릭에서 중요한 장소와 신전이었던 건물들 중 일부는 재활용되어 카톨릭성당으로 바뀐곳이 여러 곳 남아 있다. 로마는 고대로마의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기독교에서 많은 교인들이 순교하고 중세 시대 이후 카톨릭의 중심지로서 많은 기독교 유적들이 남아 있다. 포로 로마노에 남아 있는 기독교 관련 유적 중에서 가장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