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사회의 특징중에 하나로 사원인 모스크를 중심으로 시장인 바자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무슬림들에게는 먼나라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에서도 이태원 이슬람사원을 중심으로 바자가 형성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 많은 무슬림국가 출신의 노동자들이 근무하게 되면서부터 이 곳이 그들 생활의 중심지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이 곳에 가게들이 많다는 것은 아니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파는 가게들이 하나둘씩 생겨간다는 것으로 약간 폐쇄적인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광경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태원 이슬람 사원 앞 골목길 풍경. 몇몇 한글 표시르를 없애면, 이 곳이 한국인지 분간하기 약간 힘들정도로 아랍어로 쓴 간판이 많아 본인다. 무슬림들을 위한 슈퍼마켓. 이슬람 사원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