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통도사가 우리나라 3대 사찰로 꼽히는 이유가 이곳 대웅전 및 금강계단에 부처님의 가사와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통도사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고 건물의 사방으로 다른 이름의 현판이 걸려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 것 같다. 입구 쪽인 동쪽 방향으로는 '대웅전' 현판이 걸려 있고, 남쪽으로는 '금강계단' 현판이, 서쪽에는 '대방광전', 북쪽 사리탑 방향으로 '적멸보궁' 현판이 걸려있다. 입구에서 본당 건물로 들어서면 '대웅전'이라는 현판이 보입니다. 좌측 방향으로 돌아서면 '금강계단' 현판이 보입니다. 다시 좌측으로 돌아가면 '대방광전'이라는 현판이 보입니다. 다시 사리탑이 있는 곳으로 돌아 들어가면 '적멸보궁'이라는 현판이 보입니다. 대웅전 건물의 계단입니다. '금강계단'이라길래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