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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령장성 14

북경 용경협(룽칭샤), 용모양 에스컬레이터와 입구 풍경

북경 팔달령 만리장성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북경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용경협(룽칭샤)이다. 중국 강남의 절경인 계림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소계림 또는 삼협을 닮았다 하여 소삼협이라고도 불리는 이 곳 용경협은 좁은 계곡을 막은 댐으로 생긴 저수지를 유람선을 타면서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용경협을 들어가는 길은 입구 주차장에서 꼬마열차를 타고 조금 올라가면, 댐 아래 작은 공간이 있다. 용경협 출입문을 들어서서 물을 따라서 조금 걸어가면 폭은 아주 좁지만 높이가 아주 인상적인 댐을 볼 수 있고, 그 옆으로 용모양을 하고 아주 중국적인 모습의 에스컬레이터를 볼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저수지를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용경협을 감상할 수 있다. 용경협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중국(China) 2010.07.09

중국 만리장성, 북경 팔달령 장성 동쪽 능선 3번째 돈대에서

북경 팔달령 장성 관문 동쪽편 능선 올라가서 3번째로 만나는 돈대이다. 장성을 오르는 길이 약간 가파르게 되면서 아래쪽 팔달령 장성 관문이 조그맣게 보이기 시작한다. 변함없은 넓은 성벽위를 걸어올라 가면 언덕위에 있는 북경올림픽을 기념하는 입간판과 비슷한 높이까지 올라가게 된다. 아직도 위쪽으로는 끝없이 장성이 이어지고 있다. 팔달령 관문 동쪽 능선을 따라서 있는 성벽을 걸어올라가게되면 3번째로 만나는 돈대이다. 아래쪽 돈대에 비해서는 약간 개방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 곳 돈대까지만 오르고 하산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 팔달령 장성 돈대 내부의 모습. 이 곳도 원래는 2층 돈대였던 것 같아 보인다. 돈대에는 1층에는 창문형태이고 2층은 흉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벽돌로 쌓은 세번째..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북경 팔달령 장성 동쪽 능선 돈대(1,2번째)

만리장성 팔달령 동쪽 능선을 따라서 있는 돈대 중 1,2번째 돈대까지이다. 장성 위는 상당히 넓은데 마차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장성을 오르내릴 수 있는 것 같다. 돈대는 규모가 크고 지붕이 있으며, 벽돌을 쌓아 만든 건물 형태로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돈대에 만리장성 내부에서 장성위로 오를 수 있는 통로가 있다. 아마도 통로 앞에는 병사들의 막사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만리장성 팔달령 관문에서 동쪽 능선을 따라서 끝없이 이어지는 장성. 팔달령 장성 동쪽 능선 첫번째 돈대 입구. 돈대는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았으며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구조이다. 만리장성 흉벽. 벽돌로 쌓았으며 우리나라의 성벽에 비해서 높이가 높아 보인다. 이 곳..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서쪽 능선을 오르는 입구

중국 만리장성에서 가장 유명한 팔달령 장성 서쪽 능선은 동쪽에 비해서 많은 사람이 오르지 않는 곳이라서 조용히 만리장성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팔달령 장성 입구에서 서쪽편으로 오르면 휴게소와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있어 만리장성을 올라 갔다 온 후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 서쪽편 능선으로 오르는 입구. 옛날 병사들이 출입하는 통로를 통해서 장성 위로 오를 수 있다. 팔달령 장성 서쪽편 능선을 오르는 출입구. 계단을 통해서 장성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팔달령 장성은 돈대와 연결된 외부계단을 통해서도 올라갈 수 있다. 팔달령 장성의 돈대. 아래부분은 화강석으로 쌓고, 윗부분은 벽돌로 쌓았다. 팔달령 장성에 설치된 배수구. 장성 안쪽으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팔달령..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성벽 내부, 병사들이 쉬던 공간

중국의 만리장성은 돈대에 있는 내부 계단을 통해서 성벽 안쪽으로 통하게 되어 있으며, 예전에는 이 곳에 만리장성을 지키던 병사들이 쉬는 막사가 있었던 곳으로 생각된다. 장성 안쪽 언덕에는 거미줄 같이 무수히 많은 산길들이 있으며, 돈대와 연결해 주는 계단 입구 병사들이 쉬던 공간은 지금은 만리장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잠식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팔달령 부근 산능선을 따라서 축조된 만리장성의 외벽은 아랫부분은 튼튼한 화강석으로 쌓았고, 위쪽은 흙으로 구운 벽돌로 흉벽을 쌓고 있다. 팔달령 장성 성벽을 오르는 계단 입구. 대부분 돈대 옆에 위치하고 있다. 만리장성 안쪽으로는 병사들이 이동하기 쉽고록 좁은 산길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 지금도 성벽 위를 걸어서 만리장성을 감상할..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서쪽 능선

몽골 초원에서 북경으로 들어오는 거의 유일한 통로인 팔달령 고갯길 주위 능선을 따라서 쌓은 장성 중에서 서쪽 능선의 만리장성이다. 팔달령 서쪽능선으로는 산맥으로 연결되어 옛날에는 북경방향과 연결된 길이 거의 없다시피한 곳이기도 하다. 아늑히 이어진 능선을 따라서 쌓은 만리장성 성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세가 험하기때문에 팔달령 동쪽편에 비해서는 성벽의 견고함이 약간 덜한 느낌이다. 팔달령 관문 서쪽편 능선을 따라서 이어진 만리장성. 그래서 돈대의 간격이 동쪽능선에 비해서 긴편인 것 같다. 서쪽 능선은 산세가 험하고, 능선의 경사도 동쪽편에 비해서 심한 편이다. 팔달령 장성 서쪽편 능선에는 산봉우리처럼 보이는 곳에 규모가 큰 돈대를 설치하고 있다. 능선을 따라서 끝없이 이어진 만리장성 팔달령 동쪽 능선..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을 넘어 북경 들어가는 고갯길

팔달령은 몽골초원에서 중국대륙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지금은 장성 아래로 팔달령 고속도로가 뚫려 있지만, 아마도 옛날에는 이 좁은 고갯길을 통해서 장성 바깥에 사람들이 북경을 왕래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북경 북쪽 방면은 몽골초원과 산맥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북경과 통하는 길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 곳 팔달령 장성이 명대이후 중국의 국방상 요지가 되었으며, 팔달령을 넘어서 북경입구로 들어오는 길에 명13릉이 조성되어 있다. 만리장성 바깥쪽에서 팔달령 고갯길을 넘어가는 곳. 만리장성을 성문이 팔달령 고개이다. 지금도 성문으로 자동차들이 통과하고 있다. 팔달령 관문 내부를 통과하는 길 팔달령 동쪽 능성에서 바라본 팔달령 팔달령 고갯길을 넘어서 북경 방향으로 향하는 길. 팔달령 서쪽 능선에서 본 ..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북경 팔달령 장성 동쪽 4번째 돈대까지

북경 팔달령 만리장성에서 4번째 돈대는 팔달령 부근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더 이상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이 곳 4번째 돈대에서는 팔달령 관문에서는 끝없이 올라갈 것 같은 만리장성이 산봉우리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북경방향으로 휘어지는 곳이 보이고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4번째 돈대까지는 경사가 약간 가파르고 중간 봉우리쯤 되는 곳까지 이어져 있다. 이 곳에 휴게소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곳까지만 오르고 다시 내려가고 있었다. 팔달령 관문에서 시작한 만리장성이 산 중간에 있는 봉우리까지 올라온 곳이 4번째 돈대이다. 이 돈대에서는 팔달령 인근 사방의 봉우리들과 길을 볼 수 있고 이 돈대 바로 아래에 북경올림픽을 기념하는 입간판이 있다. 팔달령 만리장성을..

중국(China) 2010.06.12

북경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동쪽 능선

동쪽 발해만 산해관에서 서쪽 장안까지 이어진 만리장성 중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은 아마도 팔달령 동쪽 능선의 장성일 것이다. 팔달령 동쪽 능선은 지형적으로 고갯길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기때문에 돈대의 간격이 좁고, 많은 돈대들이 설치되어 있다. 팔달령 고갯길 동쪽능선을 따라서 쌓은 장성은 최고 높은 봉우리를 돌아서 다시 북경방향으로 이어져 있다. 물론 팔달령을 넘어가는 고갯길도 팔달령에서 동쪽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 만리장성 방어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동쪽 능선을 따라 쌓은 장성으로 지금도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걸어서 오르거나, 주요 돈대와 연결된 케이블카로 만리장성을 오르고 있다. 팔달령 고갯길에 있는 만리장성 관광의 출발지에서부터 동쪽 능선의 만리장성을 오르고 있다. 능선을..

중국(China) 2009.12.20

중국 만리장성, 북경 팔달령 장성 돈대

중국 만리장성은 아주 넓은 지역에 걸쳐서 쌓은 장성으로 적은 수의 인원으로 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서 돈대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것 같다. 돈대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어떤 곳은 간격이 넓고 어떤 곳은 간격이 좁았다. 돈대는 봉우리나 고갯길이 형성되는 곳에 설치되고 있으며, 돈대 주위에는 병사들의 막사가 있었던 것 같고 좁은 계단을 통해서 병사들이 만리장성 위로 출입한 것으로 보인다. 돈대는 능선따라서 이어진 장성 중에서 봉우리나 고갯길에 설치되었는데 지형 등에 따라 돈대의 설치간격이 달랐다. 만리장성에 설치된 돈대는 2층 구조물로 설치된 것으로 보이며, 성 바깥쪽으로는 창문처럼 보이는 구조물이 있는데 아마도 대포를 설치할 수 있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성벽으로 나가는 돈대의 출입문 돈대는 완벽게 ..

중국(China) 2009.09.05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성벽 외부

만리장성은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로 서역의 흉노족, 몽골 초원에 근거한 몽고, 만주에 근거한 만주족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해 동쪽 발해만 산해관에서 시작해서 서쪽의 장안까지 연결한 거대한 장성이다. 그 중에서 명.청대 수도인 북경 인근의 만리장성은 몽골초원에서부터 들어오는 몽골족을 견제하기 위해 아주 튼튼하게 쌓은 장성이다. 팔달령 장성은 몽골초원과 북경을 연결하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통로인 팔달령을 방어하기 위한 성벽으로 만리장성 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견고하다. 산능선을 따라서 쌓은 이 팔달령 장성은 거의 빈틈이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팔달령 장성의 외벽. 가파른 언덕위 능선을 따라서 높게 쌓은 장성은 아무리 천하의 몽골 기병대라고 해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팔달령 서쪽 능선을 ..

중국(China) 2009.09.04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성벽 위

중국의 만리장성은 우리나라 산성이나 읍성과는 달리 병사들의 신속한 이동과 대포 등의 이동을 위하여 폭이 아주 넓고 튼튼하게 쌓았다. 일반적으로 네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팔달령 장성 부근에서는 전 구간이 흙으로 구운 벽돌로 바닥을 평평하게 하고 있고, 장성 바깥쪽 방향에는 흉벽으로 보호하고 있드며, 장성 안쪽으로는 추락 방지를 위해 낮은 난간을 만들어 놓고 있다. 북경 팔달령 서쪽 능선을 오른 성벽위의 모습.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라 성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장성 안으로 통하는 작은 통로가 돈대 부근에는 있다. 장성 바깥쪽에 있는 흉벽. 우리나라 산성이나 읍성에 비해서 흉벽이 높고 튼튼해 보인다. 장성 안쪽 방향으로는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만리장성 성벽..

중국(China) 2009.09.03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관문 망루에서

만리장성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의 하나인 팔달령 관문 망루 위에서 팔달령 장성 탐방은 시작된다. 가장 많은 사람들 만리장성을 접근하는 방법으로 이 관문위에 올라서면 동.서쪽으로 끝없이 이어진 만리장성을 보면서 그 경이로움에 감탄을 하게된다. 이 곳 팔달령 장성 관문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쪽 능선을 따라서 올라가게 된다. 각자의 능력만큼 자유롭게 올라가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팔달령 고갯길 위에 있는 팔령장성 망루. 이 곳이 팔달령 장성 탐방의 출발지가 된다. 팔달령 관문에는 누각이나 돈대가 없고 단순히 망루로서의 기능만 한다. 팔달령 관문 옆으로 매표소가 있고, 이 곳을 통과하여 장성에 오르게 된다. 팔달령 장성 관문 위 망루. 면적이 꽤 넓은 편이며, 누각이나 돈대가 ..

중국(China) 2009.09.02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동쪽 능선을 따라 이어진 장성

팔달령 장성 동쪽 능선을 따라서 길게 늘어선 만리장성은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결하면서 다시 북경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봉우리들을 연결하면서 끝없이 이어진 성벽과 돈대들을 보면 당시 사람들에 대한 경이로움에 감탄을 하게 된다. 만리장성의 유명함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광경이다. 팔달령 인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연결된 만리장성은 그 봉우리에서 방향을 바꾸어 북경쪽을 향해서 연결된다. 팔달령 동쪽 능선 4번째 돈대에서 다시 경사가 많지 않은 능선을 따라서 최고 높은 봉우리까지 연결된다. 팔달령 동쪽 능선 봉우리에서 만리장성은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와 계속 연결되어 있다. 4번째 돈대에서 북경방향으로 연결되는 만리장성. 팔달령 관문 서쪽편 능선으로 길게 연결된 만리장성. 아래로 팔..

중국(China) 20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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