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동해안 감포해변으로 연결되는 4번국도가 지나가는 토함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을 막아서 조성한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보문관광단지에는 많은 위락시설과 숙박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총 200여만평 규모의 넓은 지역에 걸쳐서 조성된 보문관광단지는 1974년에 착공하여 1979년도에 완공되었다고 하며, 30여년 지난 지금은 당시 심었던 나무들이 크게 자라서 호수와 함께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당시에 심은 벚나무들이 크게 자라서 봄에는 벚꽃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보문관광단지에는 조선호텔, 현대호텔 등 많은 호텔들과 콘도들이 들어서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한국콘도는 이 곳에서도 꽤 오래된 숙박시설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생긴 콘도인 한국콘도는 전국의 유명 휴양지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