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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 3

견내량 - 남해안 연안 수로의 중요 길목

견내량은 남해안 거제도을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해협이다. 이 곳은 진도를 들어가는 명량이나 남해를 들어가는 노량에 비해서 해협의 폭은 비슷하나 물살이 빠르지는 않은 곳이다. 이 곳의 중요성을 알려면 거제도에서 외도를 가는 유람선을 타보면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견내량은 물살이 빠르지 않고 거제도가 외해를 막고 있기 때문에 파도도 거의 없는 곳이다. 만약 부산에서 서해로 갈려고 하면 거제도를 외해오 돌아 가던지 아니면 이 견내량을 통과 해야만 한다. 하지만 거제도 외해를 통해서 갈려면 거리도 아주 멀고 파도가 매우 심하다. 그래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 견내량을 굳건히 지킴으로써 전세를 바꿀 수 있었다. 지금의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됐지만 조선시대 당시의 환경으로는 이 견내량이 연안해로..

한국의 풍경 2010.02.10

한산도 대첩 현장 (동영상)

임진왜란 당시 가장 큰 분수령이 되었던 한산대첩의 현장입니다. 당시 조선은 한산도에 왜군을 격파함으로써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었다. 이 제해권 장악의 의미는 왜군이 평양에서 더이상 명나라로 진격할 수 없음을 의미하며 전쟁이 소강상태에 돌입함을 의미한다. 그 의미가 세계사적으로 워낙 크기 때문에 일본에서 이순신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산대첩의 현장은 지금 거제대교가 있는 견내량에서 통영에서 한산도로 가는 바다가 당시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배를 타고 통영에서 한산도를 들어가서 거제로 나오는 배를 타게 되면 실제로 한산대첩 현장 대부분을 보게 된다고 할 수 있다. 한산대첩의 격전이 일어났던 한산도 앞 바다.

기타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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