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디이해수욕장(青岛第一海水浴场, 청도제일해수욕장)은 중국을 침략한 독일이 칭다오를 조차하면서 개발한 잔교와 칭다오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구도심 동쪽편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길이 580m의 백사장으로 된 해수욕장으로 우리나라 기준으로 볼 때는 그리 큰 규모의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중국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크고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여름이면 하루에 수십만의 인파가 찾는 곳으로 부산의 해운대와 함께 뉴스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해수욕장이다. 칭다오는 황해바다와 맞닿은 긴해안선을 따라서 크고 작은 해수욕장과 절경이 많은 도시로 도심에는 소어산공원 동쪽편으로 해안선을 따라서 제1,2,3해수욕장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해수욕장이다. 잔교가 있는 칭다오만(Qingdao Bay) 해안에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