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의 무덤에서 현실은 미이라를 보관하고 있는 석관과 석관이 들어가 있는 사당이 들어가 있는 방이다. 신왕국시대 왕들의 미이라는 대체로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곳에서 발견된 무덤의 설계도가 그려진 파피루스에서도 알 수 있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도굴이 되지 않아서 원래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사당은 실제로 무덤내부에서 조립된 것으로 투탕카멘의 무덤은 4개의 사당으로 되어 있다. 사당 외부에는 푸른색으로 상감해 넣은 무늬로 장식되어 있는데 '안정'과 '보호'를 뜻하는 상형문자로 적힌 부적들이 배열되어 있다. 사당 입구에는 설화석고 항아리와 지팡이, 활과 화살통 등이 놓여 있다. 현실 외벽에는 이집트인들이 생각한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당시 일반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