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황남대총 18

[경주박물관 고고관] 신라의 금.은 그릇, 유리잔, 청동자루솥

신라의 고분에서는 많은 껴묻거리들이 출토되었는데, 일제강점기에 발굴된 금관총과 서봉총에서도 많은 유물이 출토되기는 했지만, 70년대에 시범적으로 발굴한 천마총과 황남대총에서는 상당히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그 중에서는 당시 신라인들이 사용했던 것들을 금.은으로 만들어서 무덤의 껴묻거리로 묻은 화려한 금.은 그릇들과 서역에서 수입했을 것으로 보이는 유리잔, 제사의식에 사용하는 청동제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이들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 중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주로 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천마총을 비롯한 여러 고분들에서 출토된 것들은 경주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다. 현재 경주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은 그 중 동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로 전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토된 유물 중 금..

지역박물관 2011.10.06

[중앙박물관 신라실] 신라의 금속그릇

신라의 고분에서 출토된 신라의 금속그릇이다. 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금속 그릇들은 경주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것들을 위주로 전시되어 있으며, 대부분 실생활에 사용되었던 것을 모방하여 만든 부장품이나 청동제 제기인 것으로 보인다. 사발이나 합은 지금 사용하는 것들과 형태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고, 신라나 가야에서 많이 사용한 굽다리접시가 특징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청동으로 만든 제기처럼 보이는 초두를 비롯한 그릇들은 중국과 교류가 있었던 고조선 이래로 다양한 지역에서 출토되고 있는데, 초기의 청동그릇들은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추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라의 청동그릇은 아마도 신라에서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청동 그릇에는 다양한 내용의 글자를 새겨넣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금속그릇 신..

중앙박물관 2011.05.16

[중앙박물관 신라실] 신라와 실크로드, 서역과의 교류

서기 5~6세기 신라 고분으로 알려진 황남대총을 비롯하여 여러 고분에서는 서역과의 교류관계을 보여주는 여러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다. 그 중 유리그릇이나 유리잔 등은 서아시아지역에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유물들은 비단길 또는 바닷길로 신라에 전해졌다고 한다. 당시의 바닷길로는 인도와 아라비아 상인들과의 교역을 통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에는 여러차례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삼국시대의 바닷길 교류는 크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들 물품들은 신라가 서역과 직접 교류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불교의 전파와 함께 당시 실크로드를 통한 교류가 활발했던 중국을 통해 들어왔다는 견해도 있다. 고구려는 국방.외교상 서역과 직접 교류할 필요도 있었고, 교류의 흔적도 많이 남아 있어서 서역국가와 직접 교..

중앙박물관 2011.05.15

[중앙박물관 신라실] 신라의 꾸미개, 금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신라는 '금의 나라'로 알려질 정도로 금과 은으로 수 많은 꾸미개들을 만들었다. 신라금관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들 중 상당수는 신라에서 만든 금제 꾸미개들이며 특히 금관은 세계적으로 출토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고 한다. 금관 외에도 신라의 꾸미개로는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이 많이 출토되고 있는데 주로 금, 은, 옥, 유리 등을 가공하여 만들고 있으며 출토된 유물의 양도 상당히 풍부하면서 그 세공기법 또한 상당히 뛰어나다. 주로 삼국시대에 중기에 만들어진 무덤부장품들이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 그 세공기술은 후대에서는 불상 등 불교관련 문화재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라의 꾸미개 신라의 꾸미개는 금관 및 허리띠를 비롯하여 관모, 관꾸미개,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 신발 등이 있는데 재..

중앙박물관 2011.05.12

[중앙박물관 신라실] 신라의 금관, 황남대총 북분 금관 및 금제 허리띠(국보191,192호), 관꾸미개(보물630)와 관모

금의 나라로 알려졌던 신라의 고분에서는 금관총, 천마총, 황남대총 등 여러 고분에서 금관들이 출토되고 있다. 그 중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국보 191, 192호로 지정된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된 금관과 금제허리띠가 전시되어 있다. 이 금관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형태와 화려한 장식 등으로 미루어 왕관으로 추정하고 하고 있다. 신라의 금관에는 나무, 사슴뿔, 새 등의 요소가 담겨 있는데 나무는 왕을 상징하고, 사슴뿔은 시베리아지역 샤먼과 관련된 장식으로 보고 있다.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된 이 금관은 나무와 사슴뿔 모양의 세움장식에 푸른빛의 곱은 옥이 달려 있고, 전체적으로 금판으로 장식해서 상당히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금관이 실생활에 사용한 것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전체..

중앙박물관 2011.05.10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북분 금은제 그릇 일괄 (보물 628), 금제 굽다리접시 (보물 626호)

삼국시대 고분의 부장품들은 당시 사람들의 사후관을 잘 보여주고 있는 유물이다. 신라 천마총, 황남대총을 비롯한 고분들과 백제 무령왕릉, 그리고 가야의 고분들에서는 엄청난 수량의 부장품들이 발굴되었다. 그 중 무기류와 함께 가장 많이 출토되는 것 중의 하나가 그릇류이다. 고분을 조성할 때에는 그릇을 비롯하여 직물류나 다른 종류의 부장품들도 있었겠지만, 귀금속류와 함께 썪지 않기때문에 그 부장품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경주 황남대총에서는 다량의 그릇류가 출토되고 있는데 그 중 잘 알려진 것은 보물 626호로 지정된 금으로 만든 굽다리접시와 보물 623호인 금은으로 만든 그릇이다. 이 외에도 당시에 많이 사용되었던 칠기 그릇도 온전하지는 않지만 파편이 남아 있으며, 청동으로 만든 솥, 은으로 만..

중앙박물관 2010.10.17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말갖춤, 비단벌레 장식

신라를 포함하여 가야, 백제, 고구려 고분에서는 말과 관련된 벽화와 각종 말갖춤들이 많이 출토되고 있다. 중세 유럽의 모습을 표현한 철기병과 판금갑옷, 화려한 말갖춤들을 보면서 조선시대의 갑옷과 말갖춤의 단순함때문에 기술이 떨어진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이는 겉보기에서만 그럴뿐 실용적인 면에서 조선시대의 말갖춤이 상당히 실용적일 것이다. 삼국시대의 말갖춤은 당시로서는 세계에서 상당히 발달된 것으로 이는 북방 기마유목민과의 투쟁에서 나온 결과로 보이며 이후의 가벼운 갑옷과 말갖춤으로 변하것도 기마민족과이 투쟁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황남대총에서 동시대의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말갖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세련되고 화려한 말갖춤들이 출토되고 있으며, 그 수량 또한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고분에서 출토된 것은 부장..

중앙박물관 2010.10.15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남분 은제팔뚝가리개 (보물632호), 환두대도

황남대총 부장자와 함께 묻힌 부장품 중 당시의 무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환두대도가 있다. 환두대도는 한나라때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삼국시대 고구려의 대표적인 무기이다. 고구려 벽화나 실크로드 우즈베키스탄에서 발견된 벽화에 보이는 고구려 사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증거로 이 환두대도와 조우관을 들고 있다. 환두대도는 고구려 뿐만 아니라 신라에서도 많이 사용되었기때문에 신라 사신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은제 팔뚝가리개는 명칭과는 달리 정강이가리개로 추정되고 있는 보물 632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이 것을 당시 갑옷을 구성하는 구성요소로 판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고려시대 이후의 갑옷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형태이다. 가슴꾸미개와 허리띠 또한 이런 무기류들과 함께 갑옷을 장식하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유물이다. 황..

중앙박물관 2010.10.14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 (국보194호), 각종 장신구

경주 황남대총은 북분과 남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피장자가 남성으로 추정되는 남분에서도 다량의 장신구가 발굴되었다. 남분에서 발굴된 장신구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국보 194호로 지정된 금목걸이다. 이 목걸이는 금사슬 4줄과 속이 빈 금구슬 3개를 교대로 연결하여 만든 것으로 옥을 사용하지 않고 전체를 금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남분에선 금목걸이 외에 금반지, 은반지, 유리구슬, 청동구슬, 다량의 곱은옥 등이 발굴되었으며, 북분에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장신구들이 발굴되었다. 발굴된 장신구들은 상당히 화려하고 세공기술이 섬세했던 것으로 보인다.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 (국보194호). '금의 나라' 신라를 대표하는 금제 장신구 중의 하나이다. 전체를 금으로만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중앙박물관 2010.10.12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관모와 관제장식, 북분 은제 관식(보물625호), 남분 금제 관식(보물630호)

황남대총에서는 신라시대 관모와 관꾸미개가 여러점 출토되었다. 관모는 머리에 쓰는 작은 모자형태이고, 관꾸미개는 V자형태의 새날개 모양의 장식을 관모에 묶어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모는 머리깔는 머리깔을 감싸도록 깊이 눌러쓰는 것인데 상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재료로 비단.말총.금동.대나무 등으로 다양하다. 신라시대 금동관모는 실제 사용되었다기 보다는 부장품으로서 장식적인 의미를 많이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유물로 재구성한 당시의 관모 착용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금제관꾸미개, 남분 (보물63호). 신라시대를 대표하는 관꾸미개라 할 수 있다.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무덤인 황남대총에서 발견되었다. 황남대총은 2개의 봉분이 남·북으로 표주..

중앙박물관 2010.10.08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북분 금관 (국보191호), 금제 허리띠 (국보192호), 남분 금제허리띠 (보물 629호)

황남대총에서는 천마총, 금관총에서 출토된 금관과 더불어 신라를 대표하는 금관과 금제허리띠가 출토되었다. 2점 모두 그 제작수법이 상당히 뛰어나고 보존 상태가 훌륭하기 때문에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신라가 '금의 나라'라는 칭호를 받게 해주는 중요한 유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금속공예품이라 할 수 있다. 금제허리띠 또한 그 구성품이 상당히 많고 정교하고 하려하게 만들어졌으며 출토될 당시 상태가 아주 좋고, 당시의 착용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유물이라고 한다. 신라의 금관은 그 제작형식에 있어서 북방 스키타이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다수 학자들의 의견이고, 전세계적으로 출토된 금관은 모두 10여점이라고 하는데 그 중 한국에서 출토된 것이 8점이라고 한다. 신라 왕릉에 부장품으로 묻힌 금관은 실제 사용한 것이..

중앙박물관 2010.10.08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금으로 만든 장신구, 황남대총 북분 금팔찌 및 금반지 (보물623호)

신라 왕릉에는 왕이 누렸던 모든 것을 넣었다고 하며, 물건 하나하나에 모두 왕의 지위에 맞게 정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왕의 지위에 걸맞게 많은 금세공품들이 출토되고 있으며, 그 수량이 엄청나기때문에 신라를 '금의 나라'라고 하기도 한다. 황남대총에서도 많은 금관을 비롯하여 많은 금세공품들이 부장되었는데 그 중에 금으로 만든 장신구들이다. 장신구로는 금반지, 금팔찌, 금귀걸이, 금드리개 등이 있는데, 현재의 금세공품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는 상당히 화려하고 세밀한 것들이 출토되었다. 금반지와 금팔찌(북분, 보물 623호). 황남대총 북분 무덤 목곽에서 몸에 착용한채 발견된 것으로 장식이 없는 것 10개와 중앙아시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옥으로 장식한 팔찌 1개, 그리고 반지드들이 출토되었다. 경주시 황남..

중앙박물관 2010.10.07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중국, 일본에서 온 물품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유물은 신라에서 만든 것도 많지만, 실크로드를 거쳐 서역에서 온 물품, 중국과 일본열도에서 온 물품도 있다. 중국에서 온 물품은 그 특징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짙은 청색의 유리그룻, 은잔이 대표적이고 유약을 바른 흑갈색의 도자기는 중국 남조에서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곱은옥 재료인 일본열도에서만 나는 경옥과 조개류 등 물건을 만드는 재료가 많이 수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쇠거울(북분)과 청동거울. 황남대총에서는 당시에 많이 볼 수 없는 쇠거울과 조문박국경이라는 청동거울이 출토되었는데 중국에서 들여온 것을 추정하고 있다. 유리그릇(북분). 짙은 청색을 띠는 유리그룻은 중국에서만 볼 수 있는 유물로 추정되고 있다. 황남대총의 이 유리그릇은 서역에서 온 다른 유리제품과 함께 ..

중앙박물관 2010.10.07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실크로드를 거쳐 온 물품

황남대총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유리제품을 비롯한 서역에서 가져온 여러 유물들이 출토되었는데, 당시 우리나라와 서역과의 교역관계를 잘 설명해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각 유물들은 로마에서 만든것으로 추정되는 유리제품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만든 물품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이 물품들은 서역에서 직접 가져온 것이 아니라 당시 서역과 교역의 중심지였던 중국 장안에서 구입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보 193호로 지정된 유리제 병. 신라와 서역간의 교류를 대표하는 유물로 가느다란 목에 끝이 새주둥아리 모양을 하고 있는 페르시아 계통의 유물로 추정된다. 손잡이에 금실이 감겨있는데 이는 무덤에 넣기 전에 파손되어서 수리한 것로 추정하고 있으며, 당시에도..

중앙박물관 2010.10.04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고구려에서 전해진 문물

황남대총은 내물마립간 시대에 만들이진 무덤으로 당시는 신라와 고구려가 협력하던 시기였다. 그래서 황남대총에서는 고구려에 전해진 유물도 있고, 그 유물에 특징에서 고구려적인 특징을 가진 것이 많다고 한다. 신라와 고구려와의 관계를 대표하는 유물로는 경주 노서동구분군에서 출토된 '광개토지호태왕'이라는 글씨가 쓰여진 유물이 있는데 이는 장수왕때 광개토대왕을 기리기 위하여 고구려왕실에서 만든 기념품으로 고구려에서 신라에 나누어 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황남대총에서 발굴된 유물들의 장식에서 고구려 고분에서 발굴된 것과 비슷한 문양이나 형식을보이는 것이 많이 출토되었다. 광개토대왕명 청동그릇 (경주 노서동고분군 호우총 출토). 신라 내물왕 시기의 고구려와 신라와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광개토지호태왕'이란 글..

중앙박물관 2010.10.04

[중앙박물관, 황남대총] 굽다리접시와 철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0년 가을부터 특별전시하고 있는 황남대총 발굴 유물들 중 첫번째로 황남대총의 연대를 말해주는 유물인 굽다리접시와 당시 신라의 국력을 상징하는 철기류들이다. 신라의 굽다리접시는 유물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 중 같은 종류의 유물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한 방법으로 변화하는 대표적인 유물로 황남대총의 조성시기를 잘 말해주는 유물이라 하며, 그 고분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역사기록과 비교하여 추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고 한다. 황남대총에는 다양한 종류의 굽다리접시와 토기들이 출토되었고, 이 토기의 연대 해석에 따른 황남대총 주인공에 대한 논쟁이 있다고 한다. 또한 황남대총에서는 엄청난 양의 철기류들이 출토되었는데 그 출토 유물의 양이 동북아시아에서 손꼽을 정도로 많은 양이라고 한다. 출토..

중앙박물관 2010.10.04

경주 대릉원, 월성 북쪽편에 자리잡고 고대 신라의 고분군

경주 궁성인 월성 북쪽편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첨성대를 비롯하여 많은 초기 신라의 고분들이 산재해 있다. 내물왕릉을 비롯하여 일부는 월성 바로 북쪽편 궁궐터, 계림 등과 함께 있으며 유명한 천마총, 황남대총, 미추왕릉 등은 대릉원이라는 이름으로 약간 북쪽인 황남동 일대에 몰려 있다. 가장 작은 고분에 속하는 천마총, 금관총을 시범적으로 발굴한 결과 왕관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들이 발굴된 것으로 보아 훨씬 더 큰 고분에는 얼마나 많은 보물들이 같이 묻혔을까 상상을 하게하는 위대한 유적지이다. 고분들의 보면 초기 고분일수록 규모가 크고 후대로 올 수록 정형화되어 조선의 왕릉과 비슷한 규모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대릉원 입구, 미추왕릉 천마총, 미추왕릉, 황남대총이 있는 대릉원 입구와 들어가는 ..

경주 황남대총, 주변의 고분들

경주 대릉원 내에 있는 많은 고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무덤인 황남대총입니다. 남북으로 두개의 무덤이 연결된 쌍분으로 북분은 여자, 남분은 남자의 무덤으로 판명되었으며 왕릉인지는 알 수 없는 고분입니다. 황남대총 앞쪽에도 규모가 작은 쌍분이 있으며 주위로 많은 고분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천마총 맞은 편 연못가에 자리잡고 있는 대릉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황남대총입니다. 대릉원 황남대총 남쪽에 있는 작은 규모의 쌍분으로 만들어지 고분입니다. 황남대총 주변의 대릉원 고분들입니다. 미추왕릉 뒷편에 있는 소규모의 대릉원 봉분들입니다. 일부 봉분에는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대릉원 황남대총과 천마총 사이에 있는 작은 연못입니다. 경주 제98호 고분이라고도 불리는데 남북으로 2개의 무덤이 연결되어 있는 쌍무덤[瓢形..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