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어느날 갑자기 화산재에 묻혀버린 도시로 고대 로마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을 생생하고 보여주고 있는 중요한 유적지이다. 로마 남쪽 해안가 항구도시였던 폼페이는 그리스가 식민지로 개척한 도시이며, 상업적으로 꽤 번창했으며 로마와 가까운 휴양도시로서의 역할도 했던 곳이다. 로마시대를 표현하는 여러가지 중 하나인 쾌락적인 측면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 중의 하나가 폼페이의 매춘굴이며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 폼페이 중심인 포럼광장 동쪽편 상업지역에 남아 있는 Lupanar라고 불리는 건물이다. Lupanar는 폼페이에서 매춘을 위해서 지어진 약 30곳 이상의 건물 중 하나이지만 이 건물 의 구조는 단지 성매매를 위해서 지어진 유일한 건물로 여겨지고 있다. 폼페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