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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5

가족주말농장(4월3주), 감자와 열무에 싹이 돋다.

4월은 경기도 지역에서는 아직 주말농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이다. 서울만해도 4월에는 개나리, 벚꽃, 목련꽃이 벌써 피고 지는 계절이지만, 서울 주변지역은 아직 농사철이 아닌것 같다. 주변을 둘러봐도 특별히 작물을 심거나 하는 모습들을 보기는 힘들고 부지런한 사람들만 밭을 깨끗하게 갈아 놓고 있다. 지난 4월첫주에는 올해 주말농장의 시작으로 감자를 심었는데, 2주가 지난 이번 주에는 벌써 감자에서 싹이 돋아나 있었다. 비닐하우스에는 열무와 상추를 심었는데, 물을 열심히 주지 않아서 그런지 잘 자라지는 않고 있다. 그래도 늦으나마 조금씩 싹을 돋우고 있어서 새로룬 한해가 시작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주변의 논들도 모내기를 위해서 트랙트로 갈어 엎어놓고 있다. 서울보다 약간 추워서 그런지 앵두나무와 배..

기타 2011.05.05

가족 주말농장 (6월4주) - 감자도 캐고, 오이/풋고추도 따고, 토마토는 열매가 열리고.....

가족 주말농장을 시작한지도 벌써 2달이 지났다. 4월말 감자를 심는 것으로 시작한 주말농장에서 벌써 수확을 얻기 시작했다. 금주에는 장마가 오기전에 감자를 다 캐야 한다고 하여 감자를 캤다. 무려 4박스의 감자를 얻을 수 있었다. 오이를 제때 안땄더니 늙은 오이가 되어 버린것도 생겼다. 그래도 계속 오이는 열리고 있다. 고추는 뿌리를 완전히 내리고 갈때마다 풋고추를 딸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부실하게 심어서 1/3이 말라버린 고구마는 그럭저럭 뿌리를 내렸다. 수확을 얻고 보니 재미가 더해 가는 것 같다. 토마토는 익지는 않았지만 열매가 매달리기 시작했고, 상추는 항상 푸짐한 반찬거리를 주고 있다. 가족 주말농장에 4월말 심었던 감자는 씨알이 굵어져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장마오기전에 심었던 감자를 전부..

기타 2009.06.30

가족 주말농장 ('09년 6월 2주) - 감자,고구마,고추,오이,토마토를 심다.

감자,고구마,고추,오이,토마토를 밭에 심은지 벌써 3주가 지났다. 멀리 있으니까 역시나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초보인지라 고구마는 벌써 많이 말라 죽었다. 약간 늦었지만 이날 주로 한 일은 고춧대를 세우고 처음으로 거름을 주었다. 역시 감자는 빌록 주위에 잡초가 많아도 무성하게 잘 자라는 것 같다. 고추는 이제서야 땅에 자리를 잡은 듯 줄기와 잎이 초록빛을 띄기 시작했고 조그만 풋고추도 달렸다. 감자는 한달이 넘어서 그런지 잎이 무성해 지고 땅에 자리가 잡힌 것 처럼 보인다. 감자는 관리하는 수고가 적게 든다고 해서 심었는데 역시 잘 자라지만, 잡초를 뽑지 않으니 흉해 보이기는 하다. 고구마는 비가 온 뒤 땅이 질퍽할 때 심어서 그런지 1/3 이상이 말라 죽었다. 아마도 대충 대충 심어서 뿌리가 제대로 땅..

기타 2009.06.23

가족 주말농장 ('09년 6월 1주) - 감자,고구마,고추,오이,토마토를 심다.

가족 주말농장을 하기로 하고 서울근교에 밭을 마련하여 여러가지 채소를 심은지 2주가 지난후 다시 가 보았습니다. 4월에 심은 감자는 벌써 많이 자라서 감자꽃이 활짝피어 있었고 잎이 우거져서 많이 자랐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초보라서 그런지 아니면 늦게 심어서 그런지, 아니면 품종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고추는 다른 사람이 심은 고추보다 작아 보였고, 고구마는 부실하게 심어서 그런지 벌써 말라 죽어 버린 것이 생겼습니다. 오이,토마토는 잘 자라는 것 같은데 지지대를 세울때가 된 것 같습니다. 4월 세쨋주 주말에 농장에 처음으로 심어본 감자는 벌써 꽃이 활짝피었습니다. 수확할 날이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추는 제대로 자리를 잡기는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심은 고추에 비해서 줄기가 가늘어 보입니다. ..

기타 2009.06.03

가족 주말농장('09년, 5월4주) - 감자,고구마,고추,토마토,오이를 심다.

친적들이 모여서 다함께 가족 주말농장을 하기로 하고 서울근교에 밭을 마련하여 여러가지 채소를 심어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심어 본 농작물들의 자라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서 올려보고자 합니다. 제일 먼저 4월에 감자를 심었고, 그다음에 고추,토마토,오이를 심고 마지막으로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열심히 심어보기는 했는데 잘 자랄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생각보다 수고와 노력이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4월 세쨋주 주말에 농장에 처음으로 심어본 감자입니다. 한달쯤 자란 감자의 모습입니다. 벌써 잎이 무성해지고 많이 자란 것 같아 보입니다. 5월3주에 심은 고추입니다. 벌써 땅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초보들이 심은 고추라서 줄이 삐뚤삐뚤하고 어떤것은 기울었습니다. 물론 제대로 못심었다고 잔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금..

기타 20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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