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강화도를 연결해 주는 유일한 길이었던 구(舊) 강화대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최초로 만들어진 연륙교로서 지금은 낡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화도의 입구이 이 곳에는 옛날부터 교통의 요지를 지켜오던 갑곶돈대와 갑곶 나루터가 있었고 병인양요때 순교한 카톨릭 신자들을 기리기 위한 성당이 갑곶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길이지만 강화역사관이 바로 옆에 있고 갑곶 언덕위에서 강화와 육지를 갈라놓고 있는 염하와 육지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강화와 육지를 처음으로 이어주었던 구(舊) 강화대교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연륙교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낡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북쪽으로 새로이 강화대교가 세워져 있습니다. 카톨릭 갑곶 성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