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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들어가는길 2

계룡산 갑사, 계곡과 들어가는 길

갑사는 계룡산 북쪽 계곡에 위치한 사찰로서 계룡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시원한 곳이다. 얼마전 TV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박찬호 선수가 한국에 오면 겨울에 올라와서 냉수마찰을 한다고 하여 유명해진 갑사 계곡물은 산이 깊은 까닭에 수량이 풍부하여 항상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갑사 대웅전이 있는 현재의 사찰 경내에서 옛 절터인 대적전으로 가는 길에는 작은 다리가 있고, 그 다리 옆으로는 정자형태로 오고가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작은 집이 계곡물을 바라보고 있다. 다리를 거너면 이 절의 중창에 기여를 한 소를 기리는 작은탑이 있고, 그 길을 따라서 대적전과 철당간을 지나서 계곡을 따라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이어져 있다. 갑사 대웅전이 있는 경내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 ..

전국 사찰 2010.04.29

[계룡산 갑사] 일주문, 천왕문, 들어가는 길

계룡산 갑사는 충남지역에서 명산으로 잘 알려진 계룡산 자락 북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다. 넓은 평야지대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계룡산 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로 우리나라 불교 전래 초기부터 존재한 사찰로 신라 진흥왕때 무염대사가 중창했으며, 그 이후 의상대사가 전국에 만든 화엄십찰의 하나가 되면서 지역을 이끌어 오는 중요한 사찰로 자리잡아 오늘에 이르게 된 유서깊은 사찰이다. 이 갑사에서는 임진왜란때 승병장 영규대사가 이 사찰을 대표하는 인물로 보인다. 계룡산 갑사는 계곡에 위치한 고찰로 오래전부터 대형사찰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지금도 사찰규모가 크다고 보기는 힘들다. 내력이 오래된 사찰이라서 들어가는 길은 오래된 고목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산책하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이 곳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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