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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동헌 2

홍성 결성현 동헌 아문과 책실

결성현은 충남 홍성군 서남쪽지역으로 충남지역의 넓은 평야지대인 내포지역의 서해 바다쪽 입구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조선시대에는 홍성군인 홍주목과는 별도로 현감이 수장이 고을이었다. 지금도 전해내려오는 중요한 농요 중 하나인 결성농요가 이지역에서 불렀던 농요이다. 결성현은 군사적, 교통이라는 측면에서는 중요했던 곳으로 보이지만 고을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던 곳으로 보인다. 결성동헌은 현재 결성면 소재지 뒷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고을의 규모를 말해주듯이 동헌의 규모도 크지 않은편이만, 동헌 건물과 책실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결성동헌의 출입문인 아문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문의 형태인 문루를 설치해 놓고 있지 않으며 단순히 서원이나 향교의 출입문처럼 삼문의 형식으로되 솟을대문이 아문 역할을 하고 있다. ..

조선 관아 2011.01.01

홍성 결성현 관아, 동헌

결성현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 결성.서부구항.은하면 일대에 있었던 조선시대 행정구역단위이다. 백제때 결기군이었다가 시대에 따라서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다기 조선태종떄 행정구역개편으로 결성현이 되었다. 부근에 있는 홍주목(홍성군)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지역으로 구한말에 홍주목과 합쳐져서 홍성군이 되었다. 광천읍은 충남서해안에서 내포지역으로 들어오는 입구로서 조선초 천수만을 통해서 왜구의 침입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며, 해미읍성과 함께 군사적으로도 중요했던 지역으로 보인다. 결성현은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전래 농요인 결성농요가 유명하며, 결성면 내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가 있다. 결성동헌은 1665년에 현재의 자리에 지어진 후 여러번 고쳐진 건물이라 한다. 결성현 현감이 다스리던 크지 않은 고을로 동헌..

조선 관아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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