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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부자집 2

경주 교촌마을, 경주향교와 최부자집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마을

경주를 비롯하여 영남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부호였던 경주 최부자집과 경주향교 주변에 형성된 오래된 마을인 경주 교촌마을이다. 이 마을은 신라 천년 세월동안 궁성이었던 월성의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김알지 탄생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계림과 인접해 있다. 마을 뒷편으로는 신라 황금문화의 절정기에 조성된 대릉원이 있다. 이 곳은 통일신라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이었던 국학이 있었던 곳으로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경주향교가 자리잡고 있다. 조선시대 경주는 종2품 외관직인 부윤이 고을 수령으로 있던 큰 고을로 관아는 현재 경주 도심의 경주읍성내에 있고, 지역 유력자들은 향교를 중심으로 이 곳 교촌마을에 많이 거주했던 것으로 보인다. 교촌마을 중심에는 99칸 대저택이었던 경주 최부자집이 있고, 그 앞쪽으로 옛 요석궁 자리에 ..

고택_정원 2011.10.24

경주 교동 최씨 고택, 최부자집으로 불린 독립유공자 최준선생 생가

신라의 궁성이었던 월성 서쪽편 남천을 건너는 월성교 다리 주변에 위치한 경주 교촌에서도 향교와 함께 랜드마크가 되었던 경주 최부자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고택이다. 이 가옥은 1700년 대에 건립된 가옥으로 구한말 대부분의 대지주 저택과 마찬가지로 99칸 규모의 건물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랑채와 안채, 문간채와 큰 광이 남아 있다. 그 중 사랑채는 70년대에 불타버린 것을 복원한 건물이라고 한다. 경주 최부자집은 영남일대에서 손꼽히는 부호이지만 저택의 건물규모가 크거나 화려하게 꾸며놓고 있지는 않고 일반적인 양반촌의 저택 정도 규모를 하고 있다. 지금도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데, 조선시대에도 경주를 찾아 유람을 떠나왔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며, 지위가 높은 사람 대부분은 이 집에서 묵었다고 하..

고택_정원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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