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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성당 2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대성당 (Doumo di Milano) 내부

밀라노대성당은 프랑스 노트르담대성당, 독일 쾰른대성당과 함께 중세 고딕양식을 대표하는 성당이다. 고딕양식의 특징인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듯한 첨탑과 화려한 외부장식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돔을 설치한 비잔틴 양식의 대성당에 비해서 내부는 건축물을 지탱하기 위한 굵은 기둥으로 인해서 좁은 느낌을 주고, 창문을 많이 설치할 수 없어서 내부는 상당히 어두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밀라노대성당 또한 이런 고딕양식 성당내부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내부는 상당히 어둡고 굵은 기둥으로 인해서 좁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성내내부는 5량식의 본당과 3랑식의 익랑, 주보랑이 달린 본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에 영주나 귀족들을 위한 별도의 예배공간은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본당 한쪽편 ..

이탈리아(Italy) 2011.09.27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대성당 (Doumo di Milano), 유럽 3대 고딕 대성당

밀라노 대성당 (Doumo di Milano)은 이탈리아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대도시인 밀라노에 있는 대성당으로 파리의 노트르담, 독일 쾰른 대성당과 함께 중세고딕양식을 대표하는 대성당이다. 하늘로 솟은 첨탑과 어두운 실내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고딕양식 건축물로 유럽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2만명의 신도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밀라노대성당을 중심으로 연결된 방사형의 도로는 로마시대 도시의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 5세기초에 이 곳에 기독교 성전이라고 할 수 있는 바실리카가 세워졌으며, 이장소에는 대성당이 존재했었다고 한다. 현재의 대성당은 1386년에 밀라노의 안토니오 디 사루초가 대주교에 의해서 건설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프랑스와 독일의 대성당에 필적하게 건축하기 위해..

이탈리아(Italy)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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