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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수확 2

가족주말농장(8월3주), 고추를 수확하다.

한여름 더위가 유난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8월이다. 이번달에 들어서면서 고추가 붉게 익어가기 시작하고, 다른 작물들은 제대로 돌볼 틈도 없이 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초여름에 어느 정도 농약을 주고, 고추가 자라는 동안 많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장마가 짧아서 그런지 올해는 작년에 큰 피해를 주었던 탄저병이 없이 지나가고 있다. 8월에는 1주일에 1번 정도 고추를 수확할 수 있었는데, 이번주에는 올해 먹을 정도의 고추를 수확할 수 있었다. 탄저병이 없는대신에 뿌리가 약해서 말라죽는 것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수확을 했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토마토는 여름 한철을 야채를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쉬지 않고 수확을 할 수는 있는데, 심은 포기수(10개)에 비해서 초여름 가뭄으로 수확..

기타 2012.09.05

가족주말농장(8월2주), 고추를 수확하다.

주말농장을 시작한지 4개월째에 접어드는 8월 중순으로 넘어가고 있는 시절이다. 한여름의 강한 햇볕은 작물들의 성장속도를 가속화시켜주고 있다. 어느덧 주말농장의 주력 작물인 고추가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다. 붉게 익기 시작한 고추를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에 다시 한번 수확했다. 모종을 250개를 심었었는데 농약과 비료를 주지 않았는데도 비록 약간의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큰 피해는 아직 보고 있지는 않아서 제법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 작물이 자라는 속도만큼이나 잡초도 무성하게 자라서, 몇주째 잡초를 제거해 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베고 나면 다시 자라는 잡초의 놀라운 생명력에 감탄할 뿐이며, 주위에 있는 농민들이 가꾸는 텃밭의 잡초하나 없는 깨끗한 모습을 보면 그들의 부지런함에 감탄을 할 뿐이다. 한여..

기타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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